[독후감] 양귀자의 `모순`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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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양귀자의 `모순`을 읽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감정이 매말랏 듯..나는 비 소설책을 즐겨 읽는 편이었다. 언제가 부터 사춘기를 연상케 하듯 소설책이 좋아지기 시작한 때가 있었다. 약속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서점에 들어갔을 땐 이미 모순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는 상태였다.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길래..인기가 많을까 하는 생각에 한 장 한 장 읽기 시작하면서...첫 페이지에 나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이 글귀를 읽으면서 나 자신은 어떤가? 얼마나 이기적인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중 몇 명이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살고 있을까? 아마 대부분..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 중 나도 한사람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모순은 공전의 베스트 셀러로 삶의 모순을 향해 달려가는 소설로 인생을 통찰하는 원숙한 세계를 실감케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안 진진 이라는 여자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어머니, 이모, 두 분의 삶을 비교하면서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그런 내용이다. 어찌 보면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었기에 이 책에 더 동감하는 줄도 모르겠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고, 두 사람은 얼굴도 같았고 성격도 같았고 하다못해 학교성적 까지도 무엇이든 두 사람은 똑같았다. 두 사람은 마치 둘로 나누어진 한 사람인양 보였다고 했다. 도저히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한 사람. 그러나 어머니와 이모는 결혼과 동시에 비로소 두 사람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