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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지식정보공유의 의의

Ⅲ. 지식정보공유의 체제
1. 기관별 역할 및 DB구축 현황
1) 주요 도서관
2) 전문 정보기관
2. 현 체제의 장단점 분석
3. 역할 분담 및 협조 체제 구축

Ⅳ. 지식정보공유의 저작권법
1.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제도의 동향
2. 프로그램의 소유권 제도가 개발과 이용에 갖는 함의
3.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의 시사점

Ⅴ. 지식정보공유의 마케팅

Ⅵ. 지식정보공유의 도서관
1. 사회, 문화적 역할
2.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역할
3. 대학도서관 개방의 필요성

Ⅶ. 지식정보공유의 사례
1. 생산부문
1) 일본을 대표하는 비누 및 기초화장품 메이커 가오
2) 노나카 이쿠지로의 기업 지식 창조 프로세스
2. 연구개발(R&D) 부문
1) 의약품 부문 초우량기업 - 메르크(Merck & Co.)
2) 휴렛 팩커드(HP)
3) 크라이슬러(Chrysler)
4) 다우 케미컬(Dow Chemical)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지식(知識)은 말 그대로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다는 것은 일종의 의식의 상태로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OECD는(1996) 특정 사실을 알고있는 지식(know-what), 특정한 원인 혹은 인과관계를 아는 과학적인 지식(know-why), 특정한 것을 할 수 있는 지식(know-how), 그리고 특정한 것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관한 지식(know-who)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 구분한다면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특정한 사실에 관한 지식이다. 이것은 특정한 사안에 관해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이다. 그리고 추론, 연역 등 지적 활동을 통해 사실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지식이 있다. 셋째, 사실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는 없지만 특정한 사안에 관해 타당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이 있다. 전자의 분류는 지식의 내용에 관한 분류고 후자의 분류는 알고 있는 사람의 능력에 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 지식을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이러한 분류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식에 관한 어떠한 분류도 전적으로 맞거나 틀리다고 말할 수 없다. 이는 인간 내면의 상태에 관한 것으로서 정확한 분류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안다는 것이 그 내용에 관한 것이건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능력에 관한 것이건 간에 지식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인간 내부의 것이라는 것이다. 지식은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는 것으로 밖으로 실체를 드러낼 수 없는 것이다. 지식은 많은 종류의 외부 자극에 의해 형성된다. 지식이라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수신자에 의해 처리되어 나타난 인간의 의식(意識)상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외부로부터의 자극 없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부터 내부의 자극에 의해 새로운 지식이 만들어 질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지식기반사회라는 개념에 포함되는 지식의 형성을 다루는데 큰 의미가 없을 것이므로 제외한다. 외부의 자극에 의해 새로운 지식이 만들어지거나 기존의 지식이 변화되어 새로운 지식 상태가 된다. 이것은 지식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외부 자극을 처리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지식상태를 형성하는 사람의 존재 없이 그 존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지식을 말할 때는 반드시 지식의 주체가 존재해야 하고 그리고 그 주체에 관한 것을 포함해야 한다.
사람 내부에 존재하는 지식은 외부로 표출(表出)된다. 위의 네 가지 지식(know-what, know-why, know-how, know-who)은 경우에 따라 표출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특정한 사실에 관한 지식은 표출될 수 있는 지식이고, 사실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에 관해 알 수 있는 지식과 특정한 사안에 관해 타당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은 인간의 능력을 포함하는 지식이기 때문에 표출할 수 없다. 인간 지식의 표출은 일반적으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위한 것이다. 지식의 표출은 언어,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표출된 이것은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생산된 메시지(message)다.
메시지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타인에게 전달되기 위해 특정한 매체에 저장된다. 저장된 메시지를 다양한 이름으로 부를 수 있지만 이것을 일단 문헌(文獻)이라고 부르자. 이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문헌(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 문헌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성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간의 메시지를 문헌화(文獻化)한 것이다. 이러한 문헌을 전달받는 사람이 그 의미를 유추(類推)하여 그 사람의 지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유추된 문헌의 이러한 의미는 그 문헌의 내용(본래의 메시지와 다를 수 있음)이고, 그 내용을 이용하는 과정이 포함되었을 때 이것을 정보라고 부른다. 문헌의 유추된 의미인 내용은 그것을 인지하는 사람이 존재해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므로 그 성질은 지식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인지하는 사람 없이 존재하는 것은 문헌이고, 그 문헌의 내용을 유추하고 그 내용을 사용하는 과정이 포함되었을 때 그것을 정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정보라는 개념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간단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위에 서술된 정보라는 개념의 간단한 의미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정보라는 개념이 일상에서 사용되는 것을 관찰해보면 정보라는 개념은 가치 있는 이용이라는 것을 의미에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분야에서 자신의 목적에 맞춰 정의를 내려 정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고, 그리고 한 분야 내에서도 학자들마다 각기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참고문헌
◈ 박희태 외 4명(2011), 조직 공정성이 구성원의 지식공유에 미치는 영향, 한국경영학회
◈ 이향수(2011),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관리가 지식공유 및 지식활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정보관리학회
◈ 정동열(2003),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통합정보망 구축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비블리아학회
◈ 장우권(2003), 지식정보공유 인식수준 실증연구, 한국도서관.정보학회
◈ 장우권(2003), 지식정보공유에 대한 영향과 인식수준의 다양성분석, 한국정보관리학회
◈ Su-Hyeon Yoo 외 1명(2006),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전자원문서비스의 주요 이슈와 사례 분석, 한국정보관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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