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치안제도의 변화요인
1) 지식․정보화
2) 세계화
3) 분권화
4) 친환경화
5) 탈현대주의(post-modernism)
사회질서유지의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통제 노력은 국가의 성립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통제의 힘(power)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국가권력에서 비롯되는 공권력을 대표적인 것으로 들고 있다. 따라서 공권력의 변화와 사회통제는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최근 많은 국가에서 사회통제 현상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일정국가에서 공권력의 변화나 사회통제의 특수적 경향을 추출하려는 것이라 하겠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많은 연구들이 근대 자유국가의 탄생 이후 즉, 18세기부터 300년간의 시대별 사회통제의 특수성을 정의하면서, 18세기는 편의적(arbitrary)이며 지역적 통제를, 19세기는 합리적이며 국가 중심적 통제를, 그리고 20세기는 국가통제의 분권성과 혼합적 형태 등으로 정리하고 있다(Cohn, 1985). 특히 20세기 말 최근 20여 년 간의 특성은 20세기 국가통제의 현대적 형태가 또다시 여러 갈래로 분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Corn, 1989: 347-357)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사회통제를 위한 힘의 대표적인 것은 공권력이다. 또 국가의 공권력은 넓은 의미에서는 사법부 및 행정부가 갖는 강제력 모두를 지칭한다고 할 것이나 좁은 의미에서는 사회의 질서 유지와 법집행을 주 임무로 하는 경찰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동안의 무수히 많은 사회통제에 관한 연구가 경찰(police) 또는 치안(policing)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수행되어 왔다는 사실에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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