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토론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
Ⅲ. 주제에 대한 찬반토론
Ⅳ. 종합의견 및 정리
최근 베이비박스라는 것이 tv 등의 매체를 통해 몇 번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베이비박스(Baby box)는 말 그대로 아기를 넣어두는 상자를 말한다. 이는 유아들이 화장실과 같은 발견되기 힘든 장소에 유기되는 것을 방지하고, 겨울과 같은 추운 날씨에 유기되었을 경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것은 체코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2월에 주사랑 공동체 교회의 이종락 목사가 국내 최초로 시행하였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느 때보다 자식 경쟁이 치열하여 조기 교육부터 재력가의 아이들 재산까지 여러 사회적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태어나자마자 인권 논란의 중심이 되는 베이비 박스의 영아들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생명권에 대한 논란인 베이비박스는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약간은 생소하게 느껴지면서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이다. 또한 끊임없이 논란이 이어지는 낙태문제와도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이슈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이유에서 우리 조는 베이비박스를 주제로 정했고, 베이비박스 설치에 찬성하는지, 아니면 반대하는지에 대해 토론하기로 정하였다.
Ⅱ. 토론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
ⅰ) 베이비 박스
위생적이지 못하거나 아기의 건강을 헤칠 수 있는 장소에 아기를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주로 산모가 아이를 익명으로 놓고 가면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되게 할 목적으로 설치한 곳이다.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에 설치되어 있다. 미혼모, 혼인 외 출생자, 장애 등으로 유기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입양될 수 있게 보호하는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주사랑공동체의 이종락 목사는 친생부모의 정보보다는 아이의 기본정보를 확인하고 부모를 돌려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