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국문화] 중국의 영화산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려서 내가 중국을 알게 되고 처음 접하던 것은 바로 홍콩의 영화를 통해서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1997년 중국에 반환된 때를 기점으로 하면 그 당시 홍콩은 중국에 속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홍콩의 영화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80년-90년도에 액션이나 느와르라는 장르가 히트를 쳤고 내가 처음으로 다른 나라 홍콩에 흥미와 관심을 느꼈던 때이기도 하다. 생소하고 신선한 영화에 우리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으며 그야말로 영화 속 주인공은 영웅이요, 동경의 대상이었다. 주윤발, 장국영이나 유덕화, 여명, 장학우, 곽부성등 4대천왕에 이르기까지 홍콩스타들이 한국에 내한하여 CF를 찍고 TV에 출현하는 등 지금의 한류열풍과 같은 시절이 불과 20년 전 홍콩에게도 있었다.
그러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시점으로 홍콩영화는 우리는 그들의 영화에 전성기 때 느꼈던 흥미나 공감대 등이 반감되는 결과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특별하지 않는 소재거리 특히 반복되는 듯한 같은 스타일의 영화라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어쨌든 그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에 언급하기로 하고 대만과 중국의 영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