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한국어] 중세국어의 품사분류와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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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한국어] 중세국어의 품사분류와 그 내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Ⅰ. 서론 - 중세국어의 일반적 품사와 문법형태
현대국어의 문법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사의 분류를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감탄사, 부사, 관형사의 8개의 품사와 조사 조사의 경우, 단어로 볼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있으나, 학교 문법을 기준으로 하여 파악하였음을 밝혀 둔다.
를 합쳐 9품사로 정의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대 국어에서 정의하고 있는 품사 분류 방식에 따라 중세 국어의 단어들을 파악하고 간단히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중세국어의 분류를 다른 식으로 하는 학자들도 있는데 이숭영은 조사를 어미와 함께 후치사로 넣고, 관형사는 다루지 않았다. 또 김동소는 중세국 어의 품사를 넷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 이는 고대 한국어의 품사를 다음과 같이 나누는 데에서 기인한다. 여기서 감탄사는 독립된 품사로 내세울만큼 발달되지 않아 네갈래로는 체사, 용사, 부사, 첨사가 해당된다.
체사(體詞, Nomen): 心音, 吾, 途孛, 舊理
용사(用詞, Verbum): 去-如, 有叱-尼, 明-斤
부사(Adverbum): 何如, 沒, 不喩
첨사(添詞, Particula): 是, 乙, 隱, 置
감탄사(Exclamatio): 阿邪‧阿耶‧阿也

중세국어의 품사도 근본적으로는 고대국어와 다름이 없었다. 고대국어의 다섯 문법 품사, 즉 체언류, 용언류, 부사류, 허사류, 감탄사는 중세국어에 이어져 약간의 하위 범주가 생기고 새로운 품사가 하나 더 발생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막연하게 불러오던 품사들은 체언, 용언, 부사, 감탄사 등으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풍부한 자료를 통하여 각 품사들의 수많은 어사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들의 문법적 기능도 명확하게 되었다.
체언은 명사, 대명사, 수사로 하위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분류는 체언을 의미에 따라 구분지어 체언의 실체를 파악해 보는 데 불과할 뿐 그들의 문법적 특징이 달라서가 아니다. 용언의 경우도 유사하다. 중세국어의 동사와 형용사는 현대국어와 같이 활용에 있어서 엄격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었다. 또 그 의미도 동작적인 것과 상태적인 것이 넘나들기도 했다. 활용에 있어 동사는 직설법의 선어말어미 ‘’를 취하고, 형용사는 그렇지 않는 등의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형용사에 ‘’를 붙여 동사로 사용하기도 하므로 이 구분도 엄격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용언을 동사와 형용사로 구분하는 것은 용언을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다. 고대국어의 허사류들은 중세국어에서는 두 갈래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체언에 결합되어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조사로 발달되었다. 이들은 체언의 문법적 기능을 담당하거나 주로 체언의 의미를 보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 조사들은 체언이 그 자체로 분리․독립되어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독립된 품사로 처리할 수가 있다. 다른 하나는 용언에 결합되어 용언의 문법적 기능을 담당하는 어미로 고정되었다. 이 어미가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로 세분될 수 있음은 고대국어로부터 형성되어 온 것이다. 중세국어에 새로운 품사로 등장한 것은 관형사이다. 어형의 변화 없이 오로지 체언을 수식하는 품사가 생겨난 것이다. 아직 그 수효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들이 독자적인 문법 범주를 형성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가 없다. 부사는 다양한 형태가 발달되어 있었으나, 감탄사는 소수만이 문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을 따름이다.

본론
참고문헌
이성연(1999), , 조선대학교 출판부
고영근(1993),〈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고영근(1997),〈표준중세국어문법론〉, 집문당
이숭영(1984),〈중세국어문법〉, 을유문화사
안병희, 이광호(1976),〈중세국어문법〉, 동아출판사
허웅(1975), 〈우리옛말본〉, 샘문화사.
김동소(1995). “고대 한국어의 종합적 연구,” 한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