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 인지과학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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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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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약
인지과학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인지주의(Cognitivism)’, 또는 ‘인지적 패러다임’은 마음과 두뇌와 컴퓨터의 본질과 상호 관계성을 규명하며,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고 거기서 얻어지는 개념적 틀에 의해 인간과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과학적 인식틀이다. 인지적 패러다임은 인간과 마음에 대해 Freud처럼 억압된 무의식적 충동 이론으로 설명하자는 것도 아니며, J. B. Watson처럼 인간의 외적 행동만 기술하자는 것도 아니다. 인지적 패러다임은 인간을 앎의 특성, 즉 지적 특성을 중심으로 설명하자는 것이다. 데까르트가 인간 존재의 바탕을 cogito에 두었듯이, 인간이 어떻게 앎을 획득하고 활용하는가를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인간의 삶을 설명하자는 것이다.
1950년대에 형성되어 이후 40여년간 인간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보는틀을 제공한 인지주의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끊임없이 자극을 제공하는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적응하며 각종 의미 정보를 파악하여 알고, 앎을 획득하여 이를 저장, 활용하는 존재로 본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을 그러한 앎을 가능하게 하는 심적 인지과정들과 인지구조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고자 한다. 이전에는 심리 현상은 비물리적 현상이므로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낡은 과학관을 버리고, 심리 현상을 다른 자연 현상과 마찬가지로 자연화 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고, 또 연구하여야 한다는 자연주의적 입장이 곧 인지적 패러다임의 입장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의 마음을 자연화 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가? 앎의 내용과 과정, 곧 지식과 지적 과정을 정보와 정보처리의 개념으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술어(predicate)논리나 프로그래밍 언어라든가 정보흐름도(information flow diagram)나 자료구조도(data structure diagram)와 같은 형식화된 개념적 도구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기술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분석된 정보처리의 구조와 과정에 상응되는 마음의 내용이나 과정을 실험실 실험을 통해 경험적으로 관찰하거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성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객관성과 경험적 증거라는 과학적 방법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핵심은 마음과 컴퓨터와 두뇌가 본질적으로 동일한 추상적 원리를 구현하는 정보처리 체계들(information processing system)이라는 생각이다.
참고문헌
“컴퓨터가 지능을 가질 수 있는가?“,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인공지능 연구의 현재와 전망”,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생명론 패러다임에 기반한 정보처리”,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