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역사] 70년대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계급의 형성-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중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8/77615-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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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역사] 70년대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계급의 형성-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중심-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8/77615-0003.gif)
![[노동역사] 70년대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계급의 형성-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중심-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8/77615-00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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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고도성장기의 노동정책과 노동자의 현실
1. 유신정권의 억압적 노동정책
2. 한국노총
3. 노동자의 현실
Ⅲ. 계급의식의 형성과 노동자의 투쟁 : 여성노동자를 중심으로
1. 전태일의 분신
2. 계급의식의 형성
3. 왜 여성노동자였는가?
Ⅳ. 결론
1970년대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뭇 상반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이다. 어떤 이들에게 이 시대는 “부국 강병의 시대”, “보릿고개를 퇴치한 시대”로 기억되지만 또 어떤 이들에게는 고문, 투옥, 병영국가, 독재, 인권유린, 정경유착 등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까지도 이들 사이의 전선은 현재진행형이다.
전선과 성향은 사뭇 다르지만, ‘서로 다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대라는 사실은 노동운동과 관련해서도 그리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어떤 이들은 70년대를, “미숙하고 시야가 좁았던, 주체적 역량을 배가하는 데 무관심했던, 단순한 경제적 조합주의에 매몰되었던, 그래서 순간 열려진 정치공간에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신군부의 집권을 허용했던, 결국엔 80년대 노동운동의 전통에 별다른 기여를 남기지 못했던” 시대로 기억한다. 반대편에서는, “이례적인 국가의 억압 속에서도 노동운동의 전통을 창출해 내고 사회적ㆍ경제적ㆍ물리적 억압에 맞서 ‘1세대 노동자’이자 ‘노동계급 1세대’로 자리잡은 이들”을 이야기하며 80년대 계급역량의 성장은 이들의 희생 위에서만 가능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단순화하자면, 70년대와 80년대의 노동운동을 단절적으로 파악하는가 혹은 연속적으로 파악하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김대환,「박정희정권의 경제개발 : 신화와 현실」, 역사비평 1993 겨울호
박현채 엮음,「청년을 위한 한국현대사」, 소나무 1992
송호근,「박정희 체제의 국가와 노동」, 한국정치학회 발표문 2000
신광영, 김현희,「여성과 노동운동 : 70년대 여성노동운동을 중심으로」, 96년 후기사회학대회 1996
안승천,「한국 노동자 운동, 투쟁의 기록」, 박종철출판사 2002
이옥지,「한국여성노동자 운동사 1」, 한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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