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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사회계열

[졸업][정치외교] 안토니오 네그리의 `제국` 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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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사회계열
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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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졸업][정치외교] 안토니오 네그리의 `제국` 에 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서 론
1. 연구목적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Ⅱ. 안토니오 네그리의 사상과 “제국”
1. 안토니오 네그리의 사상
1) 네그리의 생애
2) 네그리의 사상
2. “제국”
1) ‘제국’의 개념
2) ‘제국’으로의 이행

Ⅲ. 제국-제국주의 논쟁
1. 윤수종의 입론
2. 정성진의 반론
3. 조정환의 반론
4. 논의에 대한 평가

Ⅳ. 제국과 세계자본주의의 재편
1. 제국주의론에 대한 비판
2. 노동의 양상 : 훈육 통치
1) 역사적 배경
2) 훈육통치의 내용 : 뉴딜정책 이후
3) 탈식민화, 탈중심화, 그리고 훈육
4) 다중의 대응 : 주체성의 변형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목적
정치학에서 다루어야 될 주제를 좌파적 전통에서 설명한다면, ‘힘의 관계’(생산의 권력 관계) 그리고 그 힘의 관계의 역동성을 토대로 구축되고 생성되고 있는 사회적 관계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맑스의 인식과 그 이후 맑스주의의 인식, 그리고 칼 슈미트 등의 사회과학에 대한 인식은 기본적으로 힘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1994년 말 국가전략으로서 ‘세계화’가 채택된 이후 그 논의는 폭발적으로 지금까지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세계화라는 말은 새로운 어떠한 경향을 설명하는 말이 아니며, 오히려 현실을 설명하고 있는 지배적인 담론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세계화에 대한 논의는 ‘세계화’라는 레톨릭으로만 자리 잡은 감이 없지 않다. 기실 ‘세계화’라는 용어 자체의 사용도 ‘국제화’와 연관되어 혼란스러울 여지가 있고 전 지구적 단위에서의 연관성의 증대와 시공압착이라는 개념들을 차용한다면, 세계화라는 용어자체가 그 현상자체를 매끄럽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질 수 있다. 조효제(2002)의 경우는 ‘지구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개념의 낯설음을 피하기 위하여 ‘세계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Globalisation에 대한 용어와 관련된 논의는 손호철. 2002. “‘세계화’와 민족국가의 향방”. 『근대와 탈근대의 정치학』. 216-223. 서울: 문화과학사를 보라.
세계화를 기업가에서 노동단체들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세계화가 어떠한 경향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힘을 보여주는 지에 대한 인식 수준은 상당히 낙후된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논의부족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의 문제를 야기한다. 첫 째로, 세계화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않음으로서 세계화가 이미 펼쳐지고 있다고 가정하면서, 그 현실을 정확하게 포착하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두 번째로, 이러한 논의의 부족한 상황에서는 세계화에 대한 대응조차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는, 세계화를 단순한 ‘지구촌화’나 ‘국제화’와 동일한 용어로 사용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D. Held의 분류에 따라 세계화론자들은 세계화를 ‘자본주의 시장의 전지구적화’로 포착하는 과잉세계화론자들, 그리고 세계화는 기실 이루어지지지 않았고 그에 대한 담론을 하나의 ‘허상’으로 바라보는 ‘회의론자들’, 세계화가 양적 질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면을 포괄하는 전지구적 양상이라고 주장하는 ‘변환론’의 입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David Held ․ 조효제 옮김. 2002. 『전지구적 변환』. 15-28. 서울: 창비.) 하지만 과잉세계화론자들과 회의론자들은 단순히 세계화를 ‘자본의 팽창’국면이 실현되느냐의 여부로만 파악하기 때문에, 비판의 소지가 있으며 따라는 본 논의에서는 세계화에 대해서 비록 거칠지라도 변환론의 측면이 가장 적실하다는 관점에서 기술하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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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2002. “‘세계화’와 민족국가의 향방”, 『근대와 탈근대의 정치학』.
안토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이원영 옮김. 1997. “디오니소스의 노동” Ⅰ&Ⅱ. 서울: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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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종. 2001. “집중화에서 자율적 조직화로”. 『문화과학』25호. 서울:문화과학사.
윤수종. 2001. “제국주의에서 제국으로”. 『진보평론』 9호 2001년 가을. 서울:현장에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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