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학작가론] 만해 한용운 작가 및 작품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인연보
2. 작품세계-시적경향
3. 작품론
-님의침묵(한용운의 '님'에 대하여)
-나룻배와 해인
-알 수 없어요
-복종
-찬송
-당신을 보았습니다.
-정천한해
-이별은 미의 창조
-명상
-타고르의 시 'Gardenisto'를 읽고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본문내용
"민족운동가, 불교사상가, 근대시인으로 집약되는 만해는 청정심으로 극락정토를 지상에 꾸미려는 깊은 뜻을 버리지 않은 채 1944년 6월 29일 심우장에서 66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학병 징병을 거부하고 일체의 배급을 거부하며 영양실조가 되었던 스님의 육신은 홀연히 사라졌다. 그러나 그의 법신은 영원히 이 조국 땅에 남아 역사의 등불이 된 것이다. 민족사의 암흑기에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부처님의 근본정신과 가르침을 이 땅에 심고자 노력한 이가 어디에 또 있는가."
Ⅱ. 작품 세계
시적 경향 : 불교적 명상에 의한 자연에의 몰입과 깊은 관조에서 오는 신비적인 작품이 주를 이룬다. 서정적이고 산문적인 시를 통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노래.
시전반의 특징 : 명상적, 상징적, 불교적, 산문적(긴호흡의 시)
■ 시집 「님의 침묵」
[님의 침묵]의 내용 구조는 전체서 88편이 '떠남 떠남 후의 고통 슬픔 희망으로의 전이 만남'이라는 기 승 전 결 구조로 짜여져 있으며, 정신적인 면에서 그것은 '소멸 갈등 생성(이별 슬픔 재회)'이라고 하는 변증법적 구조를 지닌다. 말하자면 이별의 시가 아니라 생성(만남)의 시이며, 절망의 시가 아니라 희망의 시, 기다림의 시로서의 성격을 지닌다는 뜻이다. 임을 이별한 시대는 바로 상실의 시대, 침묵의 시대인 것이며 그러기에 언젠가 맞이하게 되는 만남의 시간이란 바로 낙원 회복의 시대, 광복의 시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