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생명의료윤리] 뇌사자의 장기이식과 보상문제에 대한 윤리적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뇌사자의 장기 기증 판단,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 장기 기증에 대한 보상 문제
※ 첨부자료 : 토론 내용에 관한 정리와 요약
뇌사자의 장기 기증에 대한 판단,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기기증에 관한 보상 문제
본문내용
§. 장기 기증에 대한 보상 문제
숭고한 희생의 행위인 장기 기증에 대해 보상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선 주제와는 달리 토론에 있어 별다른 이견이 제시되지 않고 하나의 의견으로 좁혀졌다.
자신의 신체를 포기하여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적극적인 희생인 장기 기증은 보상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기증의 당사자, 유가족 혹은 그 밖의 대리인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은 앞서 논의된 대리인의 문제와도 결부되어 사람의 몸이 물질의 가치 아래 놓이게 됨으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기에 금전적인 차원에서의 보상은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모두 같은 의견이었다.
자연히 논의는 이러한 위험을 피하면서 장기 기증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것은 크게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는데 한 가지는 기증자의 주변 사람들이 장기 이식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장기 이식의 우선순위를 높여주는 방안과 국가, 당사자 혹은 병원 측에서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불하여 기부금 형태로 재단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사정이 어려워 이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움으로서 기증자의 명성도 높이고 공익에도 기여하게 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요컨대 적극적인 희생의 가치를 중시하여 보상은 마땅한 것이고 그 보상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장기 기증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모두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