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피아제의 생애
(2) 피아제 인지발달이론의 개념과 특징
(3) 주요개념
(4) 발단단계
(5) 피아제 이론의 업적과 비판적 사고
(6) 인지행동 치료
(7) 사회복지 실천과의 연관성
참고문헌
정규 학위 과정을 마친 후, 피아제는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정하고 뇌샤텔을 떠나 취리히로 갔다. 거기서 그는 프로이트와 융등의 사상을 접하고 후에 정신분석과 아동심리의 관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년 1919년 파리의 소르본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2년간 임상심리학, 논리학, 인식론, 과학 철학 등을 연구하였다. 그는 여기에서 순수사변이 과학적인 접근 방법에 의해 보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확신하게된다. 피아제는 1920년 파리의 비넷 실험실에서 아동용 지능검사 자료(영어판 추론 검사를 기초로 표준화된 불어판 검사를 개발하는 것. 표준화 검사는 문항의 어휘와 순서가 정해져 있으며, 검사자는 정해진 절차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를 만드는 연구과제를 통해 지능검사에서의 아동의 답, 특히 틀린 답이 일관성있는 유형을 나타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발견으로 그는 아동의 사고가 어른들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게 되었다. 피아제는 아동이 얼마나 많이 아는지보다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관심의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아동의 사고 특성을 알기 위해 지능검사 같은 표준화된 검사가 아닌 비구조화된 방법 즉, 개방적인 임상적 면담과 관찰방법을 택하였다. 이 방법으로 그는 아동의 꿈, 도덕성,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흥미를 느끼는 주제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였다. 1920~30년의 기간 동안 피아제는 연구에 전념하였다. 많은 연구 수행과 동시에 제네바의 뇌샤텔 대학에서 심리학, 사회학, 과학적 사고 등을 강의하였으며 세 명의 딸이 생겼다. 1925년 첫딸 재클린의 출생 후부터 자기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인지적 행동에 관한 본격적인 관찰에 들어갔다. 피아제의 영아기에 관한 연구는 두 권의 저서로 발표되었는데, 이 연구는 그에게 아동의 사고가 언어가 아닌 아동의 행동에서 비롯된다는 확신을 주었다. 이에 따라 피아제는 아동의 행동을 강조하는 연구 방법을 개발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언어와 함께 재료의 조작을 강조하게 되었다. 1929~1939년에 걸쳐 피아제의 활동은 더욱 왕성해졌다. 그는 제네바 대학의 교수직을 맡았으며 장 자크 루소 연구소의 부소장을 거쳐 소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로잔대학에서는 실험심리학을 가르쳤고 국제 사정문제에도 관여하였으며 국제교육연구소 소장을 거쳐 후에 UNESCO의 책임자가 되었다. 피아제의 이론은 몇 가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영아기에 대한 그의 연구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방법을 수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아동의 행동이 아동의 사고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다. 한편 그의 이론은 연구와 실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과학적 사고에 대한 주제는 과학적 개념들에 대한 아동의 이해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였다. 그는 알리나 체민스카, 바벨 인헬더와 함께 이 분야를 연구하여 1941년 두 권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인헬더와 함께 출간한 첫 번째 저서에서 그는 어린 아동들은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다는 것과 알리나와 함께 작업한 두 번째 저서에서는 아동의 수 개념에 대한 발달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피아제의 연구 업적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
1940년대부터는 아동의 수학적, 과학적 개념 이해에 초점을 둔 연구를 주로 하였다.
1950년 그는 Introduction a LEpistemologie Genetique 라는 제목으로 발생론적 인식론에 관한 3권의 전집을 출판하였다. 이 저서들은 수학, 물리학, 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및 논리학 등 지식의 다양한 분야들에 관한 그의 사상을 종합한 것이다. 피아제는 개인과 환경, 즉 지식의 주체와 대상과의 상호관계를 중심으로 지식을 분석하였다. 그는 개인과 환경과의 상호 관계가 지식의 유형에 따라 영향을 받는지 알고자 하였다. 예를 들면 수학적 지식은 물리적 지식과 다른 종류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가 하는 것이다. 또한 피아제는 개인적 사고의 발달이 때때로 과학적 사고의 역사와 동일한 경로를 거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피아제의 저서들의 제목과 내용은 그의 관심 분야의 변천사를 잘 보여준다. 그는 생물학적 연구 -특히 연체 동물에 관한-에서 시작하여 점차 아동의 심리학적 발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명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와 지식에 대한 철학적 연구의 연결 고리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아동의 사고에 관한 피아제의 초기 몇 권의 저서들은 그의 인지발달이론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후에 그가 논리학의 형식적 언어를 사용하여 그의 이론을 제시하기 시작하면서 연구 주제들 또한 바뀌기 시작하였다. 피아제는 과학적 수학적 개념에 대한 아동의 이해뿐 아니라 지각, 심상, 기억, 의식 등 인지 과정의 다른 분야들에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피아제는 아동의 인지 과정에 대한 그의 연구에서 얻은 심리학 이론들을 좀 더 커다란 틀에서 보고자 하였다. 그는 40년 간 심리학 연구에 몰두한 후에 애초의 관심 분야였던 인식론과 생물학의 이론적 문제들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는 인지발달을 인식론과 생물학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보았다. 말년에 그는 실재 ,필연성, 가능성 간의 관계와 발달 및 학습에 관해 관심을 가졌다. 그는 80세의 나이에도 연구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엇다.
그는 1980년 9월 6일에 타계하였다.
(2)피아제 인지발달이론의 개념과 특징
피아제는 인간이 유아기에서 성인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단계를 거치면서 생각하고 배우는 능력을 갖춘다고 하였다. 인지능력 또는 사고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으며 피아제는 이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피아제는 자신의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은 관찰하면서 이 이론을 완성하였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사회복지 전문출판 나눔의 집
-한신 대학교 출판부, 최순남 저
-나남 출판
-이륜로 저, 창지사
-양서원 출판
사회복지 실천적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류종훈 저, 동인출판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학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