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목월시의 초월적 자연관과‘길’의 이미지 -『청록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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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머리말.『靑鹿集』에 나타난 목월시의 두 가지 갈래

박목월의 시세계는 시에 자연을 형상화한 초기, 인간에 대한 관심과 인간 생활의 애환에 집중했던 중기,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문제와 신앙에 몰입하는 후기로 구분을 지을 수 있다. 오세영,『한국현대시 분석적 읽기』,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8, p.403. “그의 시는 20~30대에는 자연 탐구를, 40대에는 인생 탐구를, 그리고 50대에 이르러서는 사물의 존재론적 탐구를 통해서 마침내 60대를 전후해서는 삶의 근원적인 이데아가 자유에의 길, 영원에의 길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만년에 쓴 그의 기독교 신앙시에서 그는 그것을 종교적으로 승화시켰다.”
이 가운데 초기 시는 간결한 시행과 여백을 살린 정갈함으로 자연의 모습을 시적 세계로 끌어 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서 목월은 자연의 단순한 미적 수준에만 머무르지 않고, 순수한 자연의 맑은 이미지를 초월적인 공간을 통해 나타내었다. 이는 비로소『靑鹿集』과『山桃花』이 간행된 시기인데, 자연 친화적 시 세계의 내면에는 향토적 서정의 내면이 깔려 있다. 초기 시에 나타나는 민요풍의 형식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의 의식을 드러낸다. 목월은 곧 자연과 인간의 조화된 구도며, 우리말이 가진 운율의 적절한 활용으로 전통적 서정시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하고자 했던 것이다. 신경림,『한국 현대시의 이해』, 진문출판사, 1982, p.244.

『靑鹿集』은 박목월과 조지훈, 그리고 박두진이 1946년이 공동으로 간행한 시집이다.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이 1946년 을유문화사를 통해 공동으로 간행한『靑鹿集』을 다시 文學思想史 資料調査硏究室에서 韓國現代詩 原本全集으로 간행한 저서를 본 글의 텍스트로 삼았음을 밝혀둔다. 저서의 간행 시기는 불분명하다.
당시 을유문화사는『文章』의 추천 시인의 시집을 꾸미려는 기획을 세웠고, 이에 시적 지향이 같았던 세 시인이 시집을 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김혜니,『한국 현대시문학사연구』,국학자료원, 2002, p.62~63.
시집의 제목인『靑鹿集』은 박목월의 아래에서 다루게 될「靑노루」에서 따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는 총 39편의 시가 실려 있다. 조지훈이「봉황수」를 비롯해 12편, 박두진이「향연」을 비롯해 12편을 남겼으며 목월은「임」을 필두로 15편을 남겼다. 자연을 제재로 시를 형상화한 이들 세 시인은 이에 의거하여 이른바 ‘청록파’로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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