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자책 기술 개요 전자책 관련 기업 동향 전자책 서비스 구조 전자책 이용
분야
doc1. 기술의 개요
전자책은 단순히 출판 디자인이라 말하기도 웹디자인이라 말하기도 어렵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편집디자인의 기술 뿐만 아니라 웹디자인, 플래쉬, 동영상 편집등 무수한 기술이 필요하다.
텍스트만 있는 전자책은 단순히 텍스트로만 구성되므로 글을 작성하고 epub파일 형식으로 변환만 하면 누구나 제작 가능하다. 전문가가 필요 없고, 개인이 써놓은 글을 E-book을 유통하는 사이트를 통해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텍스트+이미지 형태의 전자책은 약간의 툴만 이용할 줄 알면 제작이 가능하다.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종이책을 만드는 제작과정에서 링크를 걸어주는 기술 등이 필요하며 책의 레이아웃을 실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전자책은 레이아웃 안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제공하여 링크와 이미지는 기본으로 동영상과 플래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획 단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어떤 형식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따라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 편집디자이너, 웹디자이너, 플래셔, 프로그래머 모두의 접근이 필요하지만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기존의 편집디자인 프로그램인 어도비 인디자인이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이벤트가 제공되는 기술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제 앞으로 "전자책 에디터"는 누가 먼저 새로운 기술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2. 관련 기업 동향
전자출판의 시대가 다가온다라는 말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계속 되어 왔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별로 체감할 수 없었다. 그러나 몇 년 사이에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갤럭시탭, 아이패드와 같은 e-book 친화적인 단말기들이 개발 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내 전자책이 아이북스 등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스토어인 아이튠즈 북스토어에는 35,000권 정도의 전자책이 등록되어 있으며, 작년 미국에서는 전자책의 판매량이 종이책의 판매량을 훌쩍 앞섰다.
국내에서는 우수 콘텐츠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출판 콘텐츠의 창작 · 공급기반 확충에 정부가 앞장서기로 했다. 정부는 연간 3000여종, 총 1만5000여종은 저작권이 소멸된 콘텐츠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저작권위원회 자유이용사이트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공급할 방침이며 1인 출판사와 영세 출판사, 디지털 작가 등을 위해 한국전자출판 내 공동제작센터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포맷이나 디지털저작권관리(DRM),메타데이터 등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중복투자와 소비자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에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까지 전자책 서지정보(메타데이터)와 DRM 표준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