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스웨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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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스웨덴 디자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SWEDEN;
SWEDISH DESIGN
1. 현대성과 민주주의 “디자인이 일상생활에서 뚜렷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스웨덴 디자인의 특징입니다. 이곳에서 디자인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녹아들어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모던 디자인이 특정 엘리트 계층만을 위한 것이고 사실 디자인의 모던함을 알아보는 사람도 소수에 지나지 않지만, 스웨덴에 오면 공항에서부터 시작해 자동차, 식당, 사람들의 옷차림, 이동전화 등 사람들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모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르치치가 국민성과 디자인에 대한 태도에 대해 스웨덴 디자이너 비에른 달스트룀과 나눈 대화 중에 한 말이다. 물론, 대다수 국민이 Ikea가구로 집을 꾸미고 H&M 패션 옷을 입으며 Volvo나 Saab를 몰고 다니는 조그마한 나라에서 모던함을 갖추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더구나 모두 디자인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 브랜드들이니 말이다. 스웨덴인은 외국의 패션유행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스웨덴의 소박한 제작 방법과 “빈약한” 자재와 결합하여 군더더기나 장식이 없는, 소박한 스웨덴만의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태양이 하늘 높이 걸려있는 다른 나라보다 부드러운 스웨덴의 빛, 자연스러운 시골,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옅은 느낌의 천연 원자재 모두가 스웨덴의 블론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오늘날 우리가 ‘스웨덴적’이라 알고 있는 이 철저한 소박함과 옅은 이미지가 비단 스웨덴 디자인은 세계인들의 신뢰까지 얻고 있는 것이다. 그리치치가 포착한 스웨덴 디자인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 중에서도 으뜸은, 스웨덴 디자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함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사람을 중심에 세운 공공건물 디자인, 인체공학적 최적화를 지향한 작업환경 등에서 알 수 있듯 스웨덴 디자인은 모든 이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민주적’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가구 전문 제조업체 Ikea는 민주적 디자인의 개념을 이렇게 설명한다. “스웨덴에서 자란다면 소외계층도 일반인이나 상위계층과 똑 같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것을 부모님이나 사회에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37개국에 17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Ikea는 스웨덴 디자인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사람들이 경제적이나 지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개념의 실천에 대해서라면 사실 Ikea는 모방을 지양하고 자체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스웨덴 패션계의 Ikea라 할 수 있는 H&M의 움직임에서도 이런 경향을 찾아볼 수가 있다.
볼보자동차 디자인 책임자로 있었던 페테르 호르부뤼는 최근 ‘스웨덴 디자인에는 배려하는 사회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말로써 스웨덴의 디자인 민주주의를 설명했다. 배려하는 모습은 스웨덴 정치에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다양한 공공감찰기관이 개인 및 소수계층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장애인 복지, 성적취행에 따른 차별 방지, 균등한 기회부여, 민족차별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감찰기관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건전한 회의주의 성격만큼이나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갖춘 올리카 휘드만 발리엔. 유리 아티스트겸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스웨덴 국내외에서 최고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녀에게 스웨덴적인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진다면, 분명 스웨덴적인 특징이란 없으며 단지 개별 특징만이 존재한다는 답이 나올 것이다. 적절한 답이 아닐 수 없다. 스웨덴의 모든 디자인을 블론드 이미지로 규정짓는 것은 스웨덴 사람은 모두 금발이고 이탈리아 디자인은 모두 Cappellini 가구의 디자인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실수다. 동시대 디자인의 전통 개념을 개발하거나 다시 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적인 이유는 우수 스웨덴 디자인상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 상을 수상하고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는 작품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수상작이 한결같이 옅은 색상에 장식이 덧붙여지지 않은 블론드 이미지라는 전통적인 스웨덴 전형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젊은 세대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개발에도 개방적이다. 이들은 디자인 부문 및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재의 표준, 한계점, 미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자신들 시대에 대해 한층 자유로운 의견을 내놓는다. 이들은 1960년대에 시작해서 아트산업에 “스웨덴적인 것”을 개발, 복원해야 한다는 움직임으로 이어 졌던 전통 순응주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 전통에 맞선 동시대 저항운동은 비교적 최근에 이름이 알려진 잔드라 알, 구스타브 노르덴셸드, 프리다 피엘만, 한나 융스트룀, 안드레아 졔르프, 야콥 로베르트손 같은 아티스트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세계에서는 촛대에 진주목걸이가 걸려있고 유리 화병이 벨트를 매고있다. 치아와 모닥불이 도자기 만드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유리 잔 안의 돼지 코가 램프가 된다. 싸구려와 비싼 것이 함부로 뒤섞여 있고, 과자 색깔에 대중문화의 흔적을 담는다. 사기로 만든 북극곰이 혈전을 치르기도 한다. 절대적이던 예전의 표준과 슬로건이 뒤집어지고 있다. 스웨덴 언론 매체가 개발 단계에 있는 이런 현상을 좀 더 집중적으로 조명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여기에 대해 논의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빠른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만일 이런 형태의 표현이 국제적으로도 퍼져 나간다면 스웨덴 디자인은 한층 넓고 깊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다.
3. 로비활동과 사회발전 디자인은 스웨덴 사회의 발전 빛 스웨덴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일반 대중이 훌륭한 디자인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인과 로비스트 사이에서 힘을 받아왔으며, 이들은 개인적으로 혹은 1845녀 설립된 공예 디자인 학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중을 위한 디자인의 관점에서 쓰여잔 지난 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글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아름다움’, ‘가정을 위한 아름다운 것들’, ‘수용’ 이렇게 세 편이 있다. 이 중에서 ‘수용’은 이념적으로 볼 때 기능주의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1930년대, 스웨덴 사회민주당 페르 알빈 한손 전 총리는 기능주의 건축양식의 표현이 자신이 품고 있던 복지국가 비전에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수용’은 이런 점에서 그의 이상과도 맥을 같이했다. 정계, 서비스 부문, 제조부문, 일반 개인이 훌륭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로비 활동을 펼쳐 온 단체 중 스웨덴 공예 디자인 학회와 스웨덴 산업디자인 재단이 가장 큰 역할을 맡고있다. 스웨덴 공예 디자인 학회는 정부 위탁기관으로 국내외에서 고품질 스웨덴 디자인을 홍보, 증진 할 목적으로 수립되었다. 이를 위해 학회는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고 같은 정기간행물을 발간하는 한편, 모범이 될만한 디자인을 촉진시키고 모든 제품부문에서 디자인은 중요하다는 인식을 일반 대중에게 심어주기 위해 ‘우수 스웨덴 디자인상’, ‘셀렉트 디자인상’, ‘스웨덴 신예 디자인상’과 같은 각종 디자인 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웨덴 산업디자인 재단은 산업고용통신부에서 위탁한 기관으로서, 스웨덴 산업이 디자인을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활용하고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수립되었다. 기업에서 디자인을 우선시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디자인의 개념을 넓히며 스웨덴을 디자인 분야의 서계적 선두주자로 만드는 것이 재단의 야심이다.
4. 전략적 디자인 - 스웨덴의 강점 산업 부문에서 디자인의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인식 제고의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력적 디자인 및 건축 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회사들이 생겨났고, 덕분에 디자인이 제품환경, 커뮤니케이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산업 부문의 이해도 깊어졌다. 기업 디자인에 대한 스웨덴 국내외 고객의 이해를 높이는데 선구적 역할을 담당한 업체로는 Ytterborn&Fuentes, SandellSandberg, Stockholm Design Lab, Bas Retail, Koncept, Strategisk Arkitektur가 있다.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가? del에 형상을 부여해야 하고 누가 이 일의 적임자인가? 등에 대한 고객의 지식을 높여준 것이다. Stockholm Design Lab이 SAS(스칸디나비아 항공)의 의뢰로 추진한 프로파일은 스웨덴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디자인 프로젝트였으며 여기에 대해 면밀한 연구도 이루어 졌다. “SAS 2000+”프로젝트는 항공권처리, 승무원 유니폼, 심지어 소금을 담는 작은 통에 이르기 까지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모든 부분을 포괄하는 디자인 작업이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품 등의 형태로 고객이 SAS 항공을 이용하면서 접하게 되는 2천여 가지 품목을 분석한 후 각 품목에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새로운 전략을 반영하는 내용 및 외형을 부여했다. 자부심이 묻어나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모토, “스칸디나비아 입니다(It’s Scandinavian.)”라는 말로 스웨덴 디자인이 추진한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5. 인간적 태도 스웨덴 산업디자이너는 외형보다는 기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포장만 그럴싸하게 꾸며서 되팔기보다 항상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 산업디자인분야에서 ‘스웨덴’이라는 수식어는 인체공학적 도구 및 장애인 보조기술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이미 장애인을 고려한 스웨덴 디자인은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신기원을 이룩한 디자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더 나아가, 스웨덴은 빵을 자르는 칼, 샤워기, 휠체어에서부터 펜치와 어린이용 포크, 나이프, 스푼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구를 새롭게 디자인해서 전 세계에 확산시켰다. 1960년대에 이르러 작업환경, 자원보존 및 연대감이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인들이 ‘인간적 태도’라고 부르는 것에 바탕을 둔 소규모 산업디자인 연구소가 다수 수립되었으며, 그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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