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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미량무기질은 하루 필요량이 매우 소량(100mg이하)이며, 체내에 존재하는 전체 무기질 중에서 1%이하로 존재하는 무기질을 일컫는다. 인체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량무기질에는 철분, 아연, 구리, 요오드, 불소, 셀레늄, 망간, 크롬, 몰리브덴과 코발트가 있다. 필수적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필수성이 입증되지 않은 미량무기질로는 실리콘, 니켈, 카드뮴, 바나듐, 주석, 비소, 알루미늄과 붕소가 있다.
미량무기질의 흡수는 식품에 함유된 양뿐 아니라 생체이용률에 따라 달라진다. 철분, 아연, 구리 등은 식이의 여러 구성성분 및 체내 요구량에 따라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식사로 섬취하는 양이 많더라도 흡수율이 낮으면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량무기질의 양이 적으므로 문제가 된다. 미량무기질의 종류에 따라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흡수를 방해하는 저해 인자와 증가시키는 증진 인자로 나눌 수 있다.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미량무기질은 대체로 흡수가 낯은 편이나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무기질은 흡수율이 높다. 미량무기질의 함량은 식물이 자란 토양에 함유된 무기질의 양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 또한 서로간에 상호작용하여 한 무기질이 다른 무기질의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미량무기질을 적정량 섭취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도 필요하지만, 이보다는 여러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내의 무기질의 기능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경조직의 구성: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재료가 되고 그 기능을 완전하게 한다. 이에 관계되는 무기질은 주로 Ca, P, F, Si, Mg등이다.
▶생체기능의 조절작용(생체내의 물리화학적 작용의 정상화 유지): 체액의 pH 및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촉매적 기능: 많은 종류의 무기질은 효소계와 관련되어 있으며 효소계의 성분으로 작용하는것과 효소계의 촉매로서 작용하는 2가지로 나뉘게 된다.
▶생리물질의 구성요소: Thyroxine, insulin, 헤모글로빈등 생리물질의 구성요소로 되어있다.
1. 철분(Fe)
철은 체중이 0.0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성별,영양 상태,건강 상태, 신체의 철분저장 상태에 따라 성인 체내에는 3-5g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부분 체내의 철은 적혈구의 적색 단백질의 필수 구성 요소로 존재하고 있다.
체내분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