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환경과문명 지중해의생태계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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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과학 환경과문명 지중해의생태계 선사시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Ⅰ.환경과 문명
1.환경과 문명의 관계
문명은 환경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 문명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환경이 문명의 흥망을 결정짓기도 한다. 백과사전에서는 환경에 대해 생물을 둘러싸는 외위 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외부에 위치한 모든 자연현상을 자연 환경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인간은 환경을 변형해 왔고 필요에 따라, 문화에 따라 이용해왔다. 게다가 현대에 이르러서는 발달한 과학과 기술의 영향으로 인간은 자연을 변형할 수 있으며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하는 주장이 주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의 자율성을 무시한다고 배척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결정론은 인류의 자율성을 연구대상에서 배제하고 있지 않다. 되려 환경 결정론 패러다임은 인류의 과거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독특한 모델을 제시한다. 그것은 자연을 인간의 영향력이나 지능으로부터 떨어지거나 결여된 추상적인 생태계로 나타내지 않는다. 환경 결정론 패러다임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작용의 역사에서부터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촉진된 돌이킬 수 없는 생태학적 위기에 이르기 까지 다루는 해석의 범위가 넓다. 이러한 견해는 자연과 문화가 역동적으로 관련되어있으며 역사는 이러한 관계와 어느 정도 집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견해이다. 문명은 그 바탕에서 성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했다. 환경결정론은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이전의 인간생활에 적용하기가 더 유용하기 때문에 과거의 인간 생활을 연구하는 역사학과 같은 분야에서 환경 결정론 패러다임이 주목 받고 있다.
문명은 아무 환경에서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고대문명은 특정적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전파되고 또 붕괴되었다. 발생지역을 보면, 자연환경은 문명의 발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조기후지역. 특히 관개농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에서 고대의 문명이 발생했고 기후와 식생에 따라 의복, 건축과 같은 고유의 문화가 생기기도 했으며 재배하는 작물이나 주식에 있어서도, 크게는 종교에 이르기까지 고대의 문명들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즉 인류는 자연환경에 적응하기도 하고 이용하기도 하면서 문명을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문명지역을 현재에도 문명지역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문명은 발생하기도 하지만 붕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붕괴의 원인으로 여러 이유들을 덧붙일 수 있겠지만 그 중 인간의 식생훼손이 이유가 된 경우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이 환경을 변형했지만 그 환경에 의해 인간이 이루어낸 문명이 붕괴된 것이다.
2.환경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
환경은 세계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즉 기원전 2000년경의 기후는 몹시 한랭 건조 했다. 이 시기는 장강이나 인더스의 고대문명을 소멸시킨 사람들이 확대된 시대와 겹친다. 서쪽에서는 인도유럽어족이, 동쪽에서는 밭농사와 유목을 하는 한민족이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그 결과 동쪽에서는 장강유역의 문명을 한민족이 파괴하고, 서쪽에서는 인더스 문명이 인도유럽어족인 아리안족의 침입으로 붕괴되었던 것이다. 유명한 사례가 하나 있다. 남태평양 이스터 섬에는 1000년 전 높은 문명이 있었다. 이 문명이 멸망하고 지금은 거석만이 남아 있다. 큰 돌을 옮길 수단이 없었던 옛날에는, 숲의 나무를 베어 돌을 옮기느라고 숲이 사라졌고, 그 결과 문명도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한 문명을 사라지게 한 원인이 될 만큼 환경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컸다.
기원전 1200년에서 기원전 800년 무렵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또 하나의 민족대이동이 일어났는데, 이 시기는 인도유럽어족인 아리안족이 고유럽 문명으로 이어지는 에게 해 세계의 미케네나 미노아의 문명을 유린하고 파괴한 시대와 일치한다. 이동의 원인은 기후의 급격한 변동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해수면 하강과 더불어 한랭해 짐과 동시에 유럽이나 아시아 남부 쪽으로 북부지역의 유목민들이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동쪽에서는 유목민인 스키타이의 대이동이 있었고, 나아가 한민족이 동남아시아에서 폴리네시아로 진출했다. 기존의 고대문명이 침략을 받는 가운데 이동자들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그 새로운 세계를 상징하는 것이 ‘정신혁명’이다. 인도의 아리안족이 믿는 불의 신 아그니 신은 불을 태워 모시는데, 이런 발상에서 아리안족은 점차 숲을 태우면서 갠지스 강을 따라 점점 동쪽으로 이동해 가게 되었다. 그 결과 먼저 산이 황폐해지고 평지는 목장이나 농장으로 바뀌었다. 더구나 하천도 황폐해져서 가뭄이 빈발하고 굶주림이 만연했다. 그래서 당시의 가장 오래된 불전에는 굶주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실리게 된 것이다.
Ⅱ.지중해의 생태계
1.지중해의 지형
지중해 면적은 297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며 길이는 약 4000km이고, 폭은 1600km나 되는 대해(大海)로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카브리해 다음으로 큰 세계의 6대 해양으로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해 대서양과 교류하는 내해로서 심해를 이루고 있다. 지중해는 서단에서 가장 좁은 지점의 너비가 12.8km에 불과한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대서양을 잇는다. 북동쪽으로 다르다넬스 해협(깊이 69m), 마르마라 해,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흑해와 이어지고, 남동쪽에서는 수에즈 운하로 홍해와 연결된다.
2.지중해성 기후 Cs (온대기후, 온대동우기후)
겨울에는 중위도편서풍 기후 아래 놓여, 온대저기압이나 전선(前線)의 영향으로, 비교적 온난한 우기(雨期)이며, 겨울철 기온은 -3∼18℃이고,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의 강수량은 여름철의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달의 3배 이상 된다. 여름에는 아열대고기압의 지배하에 들기 때문에, 비교적 고온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건기(乾期)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건조한 기후에 잘 견디는 올리브(경엽수림)외에도 코르크떡갈나무,오렌지,레몬,포도,무화과나무 등의 수목(樹木)농업이, 겨울철에는 밀,보리를 중심으로 하는 곡물농업을 짓는다. 산악지방에서는 여름에 비가 오는데, 기온이 높지 않고 목초의 생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낙농이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