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

 1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1
 2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2
 3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3
 4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4
 5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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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전통의 창출과 민족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화인류학과 한국 사회의 역사-
목차
1. 머리말
2. 전통의 창출
3. 「민족국가의 역사적 민족지학」
-근대 일본의 날조, 망각, 회상
4. 국가가 주도한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5. 애국주의와 인종주의
6. 맺음말
1. 머리말
우리는 전통이 무조건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 중에는 근대에 와서 만들어진 것들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들은 오랜 역사와는 거리가 있으며, 오히려 국가나 특정 집단의 목적 등에 의해 조작된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전통이라는 것이 근대에 와서 어떻게 창출되었는지 알아보고 그러한 이면에는 어떠한 목적과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일본의 예를 통하여 알아본다. 그리고 민족주의라는 이름의 잘못된 인식으로 악용된 제국주의와 인종주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 전통의 창출
시기가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창출된 전통들’은 종종 그 기원이 매우 최근의 것으로,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들이다. ‘창출된 전통’이라는 용어는 넓은 의미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그렇다고 부정확한 의미가 아니다. 그 용어에는 실지로 창조되어, 만들어져 형식적으로는 제도화된 ‘전통들’과 단기간 안에 쉽게 나타나 매우 빠른 속도로 자체적으로 체제를 잡아가는 전통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창출된 전통’은 분명하든 불분명하든 간에 누구나 인정하는 규정에 따라 치러지는 행사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행사들은 본질적으로는 의례적이고 상징적인 것으로 행위의 규범과 일정한 가치를 반복하여 주입시키려고 한다. 이를 반복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과거와의 관계를 계속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창출된’ 전통의 특이성이 역사적인 과거와 관련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 특이성이란 것의 역사적인 과거와의 연속성이 대체로 인위적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의미에서 ‘전통’은 소위 ‘전근대적인’ 사회에 지배적인 ‘관습’과는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하는데 창출된 전통들도 포함하여 ‘전통’의 목적과 특징은 불변성에 있다. 전통과 관련된 과거란 반복과 같은 고정된 행사를 강용하는 법이다. 그리고 관습은 어느 정도까지의 혁신과 변화를 배제하지 않고 오히려 배제하고 있는 것은 역사 속에 표현된 전례, 사회적 지속성과 자연적인 법칙의 신성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 시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관습은 불변하는 것일 수 없다. 심지어 ‘전근대적인’ 사회에서 조차도 삶은 불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관습’이 쇠퇴하면 자연히 관습과 습관적으로 얽혀있는 ‘전통’이 변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인습이나 일상의 의례적이거나 상징적이니 기능을 전통과 구분해야한다. 반복해서 거행할 필요가 있는 사회적인 모든 행사들은 간편성과 효율성의 목적으로 그 같은 일련의 인습이나 일상생활을 발전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창출된 전통과는 다른데 왜냐면 그것들을 정당화 시키는 것이 이념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기술적인 측면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관성의 법칙처럼 몸에 베여있는 것들은 혁신이라도 일어나면 감정적으로 저항하는 태도가 생기는데 이러한 규칙들이 전통과 조화를 이루면서 존재하고 있는 한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창출된 전통과 실용적인 인습이나 일상적인 생활은 역으로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사물이나 제행사가 더 이상 현실적인 유용성에 제재를 받지 않을 때 상징적, 의례적인 목적으로 충분히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다.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되어 낡은 전통이 걸맞추어 사회적 유형이 약화되거나 소멸되고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질 때 또는 낡은 전통과 제도가 소멸되어 갈 때 새로운 전통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법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수요나 공급이 충분히 크고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때이다. 사회와 권위 구조의 낡은 형태와, 그 형태들과 관련되어 있는 전통이 단순히 낡은 전통을 이용하거나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출현하였다는 점이다.
적응이란 새로운 조건 속에서 낡은 것들을 사용하면서 즉 새로운 목적을 위해서 낡은 모형을 이용하여 나타났다. 이전에 많은 단체나 고대의 제도나 뿐만 아니라 명목상으로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제도들이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정말 새로운 목적의 새로운 형태의 전통을 만들기 위해서 고대적인 자료들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모든 사회의 과거의 많은 자료들은 수집하고 상징적인 관행과 커뮤니케이션시에 사용된 정교한 언어는 항상 이용 가능한 것이다. 새로운 전통은 오랜 전통과 용이하게 접목될 수 있었고, 새로운 전통은 공식적인 의례, 상징주의, 도덕성의 고양(高揚)이라는 발판을 빌려 창출될 수 있었다. 현존하는 관습적인 전통적인 관행들이 국가의 새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형되고, 제도화되었다. 새로운 전통들이 얼마만큼 오래된 자료를 활용할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많은 정치제도나 이데올로기적 움직임들이 유례없는 것들이어서 조작을 통해 역사적인 연속성을 초월하여 고대적인 과거를 만들어 심지어 역사적 연속성조차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분명한 점은 새로운 상징과 장치가 국가(國歌), 국기(國旗),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아니면 비공식적으로 ‘국가’를 의인화함으로써 민족적인 운동과 국가의 일부로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통은 대체로 세가지의 중복되는 유형이 있는데
첫째로 집단들, 즉 실제적인 공동체 사회든 조작적인 사회든 간에 그 구성원 정신 또는 사회적인 결합력을 확립시키는 상징화하는 유형, 둘째로 제도들, 지위, 또는 권위 간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거나 합법화하는 유형, 셋째로 주목적이 사회화로 믿음 가치 체제와 행위의 규정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유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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