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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국어 생활의 실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7장 국어 생활의 실제
1.한글 맞춤법
문자로서의 한글의 역사는 훈민정음의 창제와 더불어 시작된다. 이전에는 언문으로 불리워 오다가 갑오경장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국문으로 전환되면서 철자법을 재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33년 10월 조선어학회가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여 발표하였는데 표음 주의에 형태주의 표기에 의한 뜻을 밝혀 적는 방식이 정착되었다.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한글 맞춤법’도 1933년 조선어학회가 마련한 형태주의적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기초를 두고 있다.
1.1. 총칙과 자모
표음 문자인 한글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은 표음주의가 대원칙이지만, 단어의 기본 형태를 고정시켜 표기하는 형태주의를 포함하고 있다. 한글 자모를 스물 넉자로 자모에는 각 자모에 대한 명칭과 자모의 순서가 필요하다.
-탐구-자모의 순서와 어휘배열
*북한의 국어사전을 보면 표제어의 배열이 남한의 국어 사전과 같지 않다. 북한의 표제어 배열의 기준이 되는 자모의 순서를 남한의 그것과 비교해 보자.
=>남한:초성: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중성: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ㅙ ㅛ ㅜ ㅛ ㅝ ㅞ ㅠ ㅡ ㅢ ㅣ
종성: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ㄶ ㄼ ㄽ ㄾ ㄿ ㅀ ㅁ ㅂ 힝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북한: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ㅐ ㅒ ㅔ ㅖ ㅙ ㅞ ㅘ ㅛ ㅙ ㅝ
*다음은 훈몽자회 범례의 일부분인데, 한글 맞춤법에 제시되어 있는 자모의 순서와 명칭은 근본적으로 이 자료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료를 관찰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명칭의 유래를 확인해 보자. 남한의 그것을 분학의 그것과 비굑하고 그 장단점을 논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