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향가 명칭 향가 개념 향가 장르론적 쟁점 향가 전통적 장르론 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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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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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목 차
1. 향가(鄕歌)의 명칭
2. 향가의 개념과 장르론적 쟁점
2-1. 전통적 장르론
2-2. 새로운 장르론
3. 향가의 형식과 운율
4. 향가의 하위 장르
4-1. 민요(民謠)계 향가
4-2. 사뇌가(詞腦歌)계 향가
5. 향가의 형성과 쇠퇴
6. 작품의 해석, 설명
6-1. 4구체 ‘도솔가(兜率歌)’
6-2. 4구체 2연형(8구체) ‘처용가(處容歌)’
6-3. 10구체 ‘혜성가(彗星歌)’
1. 향가의 명칭
향가는 신라 사람들이 즐겨 창작하고 불렀던 노래 유산을 하나의 장르로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현재까지 남아 전하는 작품은 모두 25수로서, 에 14수가 전하고 에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가 전한다. 이들은 모두가 신라 특유의 우리말 표기문자인 향찰로 표기되어 있고, 4구체8구체10구체의 일정한 격식을 지닌 정형시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향가는 “향찰식으로 표기된 우리말 노래로서, 삼국시대 말경부터 고려 전기까지 존속했던 장르이며, 4구체8구체10구체 등 세 가지 형식을 지닌 정형시”로 정의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의 초창기 향가 연구자들은 이 장르의 이름을 ‘향가’로 부르자는 쪽과 사뇌가로 부르자는 쪽으로 나뉘어 있었다. 양쪽 모두가 신라인들이 실제로 부르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려했던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었지만, ‘향가’ 대신에 ‘사뇌가’로 부르자는 쪽의 견해는 그럴 만한 특수한 사정이 있었다. 그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이들은 ‘사뇌가’를 ‘(東)+(川)’의 노래, 곧 ‘동토의 노래(동방 고유의 노래)’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 이름으로 풀이하였다. 곧 신라시대에는 ‘우리 고유의 노래’를 지칭하는 말로 한자어식의 ‘향가’와 우리말식의 ‘사뇌가’가 함께 통용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 말이 같은 뜻을 지닌 이름이라면 한자식 이름인 ‘향가’보다 우리말 이름인 ‘사뇌가’가 장르명으로 더 적절할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둘째, ‘향가’는 ‘향언’, ‘향인’, ‘향악’, ‘향약’처럼 ‘우리 노래’를 낮추어 부르는 자기폄시의 중세적 관념이 짙게 배어 있는 이름이라 하였다. 특히 이들 이름의 ‘향’자가 실제로 ‘샹(썅)’으로 음독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중국 노래에 대한 자기폄시의 뜻이 있음을 더욱 실증적으로 내보이고자 했다.
그렇지만 혼란의 수습과 함께 향가 연구의 시각이 객관적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되자, ‘사뇌가’로 부르자는 주장에 중대한 논리적 허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먼저, ‘향가’라는 이름이 자기폄시의 의미로서가 아니라 ‘자국의 노래’, ‘우리 노래’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더 큰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각종 문헌에 쓰인 ‘향’자의 용례를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향’이 ‘본향’, ‘자국’, ‘우리 고유의 것’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는 연구가 잇달았기 때문이다. 사실 자기폄시의 중요한 근거로 제시한 ‘향>샹(썅)’의 논리도 진실과 거리가 멀다. ‘상놈(쌍놈)’, ‘상말(쌍말)’, ‘상것(쌍것)’ 등에서처럼 천하고 비속하다는 뜻의 ‘샹(썅)’은 ‘향’이 아니라 ‘상(常)’에 어원을 둔 접두어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사뇌가’가 ‘향가’와 같은 뜻을 지닌 순 우리말 이름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름이 밝혀지게 되었다. 곧 향가와 사뇌가는 동일한 개념 범주를 지닌 ‘향가=사뇌가’의 관계가 아니라, 향가 속의 특정한 노래군을 사뇌가라 지칭하는 ‘향가⊃사뇌가’의 관계임이 밝혀진 것이다. 두 말이 사용된 문헌의 용례를 조사해 보면 ‘향가’는 4구체나 10구체 가림 없이 두루 쓰이고 있음에 반해, ‘사뇌가’는 오직 10구체 작품에만 한정되어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향가’라는 명칭은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장르명으로 통용되기에 이르렀다.
2. 향가의 개념과 장르론적 쟁점
2-1. 전통적 견해
그러나 명칭과 관련된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향가’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이보다 훨씬 더 크고 근본적인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라 지금도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곧 향가의 개념을 당시 사람들이 사용한 말뜻 그대로 설정할 것인가, 달리 설정할 것인가의 문제가 오늘날 향가 장르론의 가장 첨예한 쟁점으로 부각되어 있는 상황이다.
전통적인 견해는 현재 우리가 장르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향가의 뜻과 당시 신라인들이 사용한 향가의 원래 뜻이 같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곧 대부분의 향가 연구자들은 중국의 한시나 외래적 노래와 구별하기 위해 신라인들이 사용한 ‘향가’라는 말을 빌려 와서, 신라시대부터 고려 전기에 향유된 특정의 노래군을 지칭하는 장르 이름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하였다. ‘자국의 노래’, ‘우리 노래’ 정도의 뜻으로 사용되었던 보통명사를, 일군의 향찰문자로 표기된 신라 특유의 정형시를 일컫는 고유명사로 전치시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근대적 학문으로서의 국문학 연구를 수행하기 시작한 20세기 이후 새로이 발견된 현전 향가의 체계화를 위해, 이들 작품을 총칭하는 장르 개념으로 원용한 것이 바로 향가라는 용어이다. 따라서 향가의 개념, 형식, 장르 체계 등 향가의 모든 이론적 검토는 현재까지 남아 전하는 향가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현전하는 향가의 체계화를 위하여 시도되어 왔다.
우선, 현전 향가가 모두 향찰문자로 표기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향찰식으로 표기된 노래가 장르의 첫 번째 조건으로 설정되었다. 14수가 실린 , ‘보현십원가’ 11수가 실린 , 광복 후 새로 발견된 고려 예종의 ‘도이장가(悼二將歌)’가 실린 등 수록 문헌은 달라도 26수 모두가 우리말 그대로의 원형을 살려 기록하는 향찰문자로 표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향가의 중요한 장르적 특성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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