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과 한국사회의 역사 미시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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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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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시사란 무엇인가
[문화인류학과 한국 사회의 역사]
『목차』
-시작하면서-
1. ‘아래로부터의 역사’와 미시사
2.《치즈와 구더기》- 카를로 진즈부르그
3. 미시사와 거시사
4. 한국사에서의 미시사적 접근 방식의 활용
5. 미시적 민중사-한국사 연구의 새 길
-마치면서-
▶시작하면서
미시사(Microhistory)란 간단히 말해서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역사’이다. 그것은 “역사 속의 평범한 개인을 수동적인 존재로서가 아니라, 행동하는 존재”로 파악하는 데 가장 큰 특징이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사회관계 및 행동 양식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것이 미시사 연구인 셈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미시사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미시사와 거시사의 관계, 미시사의 대표적인 저작인 ‘치즈와 구더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미시사적 접근 방식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아래로부터의 역사와 미시사
영웅 중심적이고, 지배자 중심적인 정치사의 비판에서 비롯된 사회사는 역사 속에서 발언권을 얻지 못했던 잊혀진 민중들의 정당한 몫을 찾아준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치사가 위로부터의 역사였다면, 사회사는 밑으로부터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사는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초에 일단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가들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1930년대에 마르크 블로크와 뤼시엥 페브르가 출범 시킨 아날학파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들은 정치지도자나 정치제도에서 눈길을 돌려 노동자, 하인, 여성, 소수 인종집단 등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이 갖는 역사적 성격을 구명하고, 평범한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 사회사는 지배를 받던 계층의 생활상과 개인이 아닌 이름 없는 집단의 생활방식을 논의함으로써 역사 연구의 대상을 확대시켰다.
그 중 아날학파는 정치적 사건을 역사의 중심으로 보는 전통적인 역사관을 거부하고 사회 경제를 역사 발전의 동인으로 간주하였다. 그들은 이를 위해 사회과학적 이론과 방법론을 광범위하게 받아들였고, 지리학 신화학 민족학 등 인접 학문의 성과들도 대폭 수용하였다. 특히 20세기 중반 아날2세대의 중심인물이었던 페르낭 브로델은 계량적 방법론을 이용하여 역사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는 거시 역사학을 주창함으로써, 세계 역사학의 발전 방향을 주도하였다. 그와 그의 뒤를 따른 아날사가들은 또한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받아들여 비록 평균적 층위에서이기는 하지만 하층 계급의 존재를 역사의 한 주체로서 부각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흐름은 역사학의 객관성 신화에 강력히 도전함으로써 20세기 말의 새로운 역사학에 이르는 단초를 마련한다.
1970년대를 전후하여 새롭게 등장한 리얼리티와 텍스트의 관계 이 논쟁은 헤이든 화이트의 ‘메타역사’ 개념에서 시작된다, 역사 서술 역시 한편의 글로 이루어지는 이상 문학적 특징을 가지게 마련이며 이에 따르면 종래의 리얼리티를 반영한다고 간주되는 ‘사료들’이 단지 과거에 대한 하나의 목소리로 간주될 뿐이다.
를 둘러싼 역사 인식론적 논의와 함께, 20세기 후반을 주도한 것은 역사학의 문화적 전환이었다. 정치에서 사회, 경제로 변화한 근대 역사학의 발전 방향이 이제는 문화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대략 1980년대 이전의 거시적 역사학은 기본적으로 장인, 상인, 노동자 등과 같은 사회적 요소에 주목하면서 이를 사회 집단, 사회 운동, 이데올로기와 같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분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물론 정치엘리트에 초점을 둔 종래의 정치사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하층 계급을 역사의 무대로 불러내는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역사’라는 훌륭한 성과를 산출하였다.
하지만 대규모의 경성 자료를 이용하는 계량적 방법론은 성과가 쌓일수록 축적적 결과보다는 종종 모순적 결과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즉, 사회적 요소들은 결코 불변적인 ‘범주’가 아니라 시공간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야말로 역사적 존재라는 자각이 싹트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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