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

 1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1
 2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2
 3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3
 4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4
 5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5
 6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6
 7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7
 8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8
 9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9
 10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10
 11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11
 12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12
 13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1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방정환의 『사랑의 선물』연구
- 번안동화를 중심으로-
1. 서론
1) 연구 목적
2) 선행연구
(1) 방정환의 생애
(2) 방정환의 사상
(3) 방정환의 문학
2.『사랑의 선물』
1)『사랑의 선물』소개
2) 신구미디어 출판사의『사랑의 선물』수록 작품
3) 우리교육 출판사의『사랑의 선물』수록 작품
3. 읽어주는 동화와 들려주는 동화의 비교
1) 와 안데르센 과의 비교
2) 와 페로의 비교
4. 결론
5. 참고문헌
1. 서론
1) 연구 목적
소파 방정환(1899~1931)은 한국아동문학사에서 개척자이자 민족주의자이자 아동문화운동가였다. 그를 보는 시각도 다양하여, 동심천사주의자로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 못한 문학가였다는 관점도 있고, 진정으로 동심본성을 꿰뚫은 아동문학가라고 하는 관점도 있다. 또 아동문화운동가, 민족주의자, 아동교육가, 아동문학가, 동화구연가 등 여러 방면으로 평가해 오고 있는데, 이것은 그의 활약이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에 두루 활동을 했다는 점을 생각하게 한다.
방정환은 천도교 해방운동의 한 방법으로 문화운동을 했고, 아동문학을 공부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문학이 동화나 소년소설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물론 아동을 위한 문화운동이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겠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계몽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방정환은 일제치하라는 현실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문화운동을 통한 계몽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다양한 잡지를 편찬하고 다양한 글을 써서 어른들의 읽을거리에도 관심을 보인 것이다. 이것은 소파가 아동문학을 민족운동의 한 방편으로 삼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방정환은 우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외국의 명작들도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아이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였다. 당시에는 형편도 어렵고,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 책이 나와도 사서 읽는 사람들이 드물었기 때문에, 방정환은 지방 곳곳 순회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과 강연에도 힘썼다. 이런 영향으로 방정환의 동화에는 들려주듯이 쓴 글이 많이 있다.
이에, 필자는 방정환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사랑의 선물』을 통해 방정환이 번역·번안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특유의 입말체가 어떻게 들어 있는지를 살피고, 원작과도 비교하여 번안의 중점이 어디에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선행 연구
(1) 방정환의 생애
소파 방정환은 1899년 11월 9일 서울 야주개(지금의 종로구 당주동)에서 방경수 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재철. 「소파 방정환 연대보」, 어문학, vol.27, 1972.
미곡상과 어물전을 경영하던 가정이라 그는 부유한 유아기를 보내다가, 할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9살 때부터 불우한 생활을 하기 시작했지만, ‘소년 입지회’를 조직하여 토론회를 여는 등 끊임없는 문학적 바탕을 잡아 나갔다. 또한 방정환은 육당 최남선이 펴 낸 「소년」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문학의 꿈을 키워나갔다.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한 방정환은 현실의 궁핍 때문에 중퇴하게 되고, 천도교에 입도하고 19세의 나이로 천도교 3대 교주였던 의암 손병희 선생의 셋째 딸과 결혼을 한다.
이후, 3·1운동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혼란을 겪고 난 방정환은 일본 유학을 결심한다. 일본에서 그는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한다.
또 여러 뜻 맞는 동지들과 를 조직하고, 《어린이》라는 잡지를 만들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동화구연을 하고, 외국동화를 번안하고, 여러 잡지를 편찬하는 등 아동문학의 발전에 온 힘과 정성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