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사] 최명익 `비오는 길` `심문` 유항림 `마권`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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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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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문학사] 최명익 `비오는 길` `심문` 유항림 `마권`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1. 작가연보
2. 작품의 줄거리
3. 작품 분석
4. 작품과 현실과의 관계
5. 근대문학사적 측면에서의 두 작가
6. 작가와 모더니즘, 리얼리즘 ․ 파시즘과의 관계.

본문내용

1. 작가연보
(1) 최명익 (崔明翊, 1903∼?)
소설가. 호는 유방(柳坊). 평양(平壤) 출생.
1916년 평양고등보통학교에 입학 후, 3․1운동 무렵 항일시위 관련, 학업 중단.
28년 홍종인(洪鍾仁)․ 김재광(金在光) 등과 함께 순문예 동인지 《백치》를 발간.
《조광》에 ＜비오는 길(1936)＞ 발표, 등단.
37년 동생 최정익ㆍ유항림(兪恒林)ㆍ김이석(金利錫) 등이 주관한 동인지 《단층》에도 관계.
1930년대 지식인소설의 대표적인 작가로, 외적세계보다 내적세계로 들어가 현대 지식인의 불안한 자의식 세계를 천착하려 함. 특히 《심문(1939)》,《장삼이사(張三李四, 1941)》 등은 수준 높은 심리소설이다. 8․15 직후에는 자유주의 계열 단체였던 평양문화예술협회 회장,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56년 대하역사인물소설《서산대사》, 63년 중편 《임오년(壬午年)의 서울》을 썼다. 65년 이후의 행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그 밖의 주요작품으로 《무성격자(無性格者, 1937)》《역설(1938)》《봄과 신작로(1939)》,《폐어인(肺魚人, 1939)》,《기계(1947)》 등이 있다.

중앙 문단과는 별다른 교섭 없이 개인적 모색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심리주의 소설이 도달한 최고봉의 하나로 평가되는 그의 작품 세계는, 또 다른 높은 봉우리인 이상의 작품 세계와는 달리 당시 지식 계급의 불안 의식을 성실하게 표현한 데 그 특징이 있다. 만주 사변 이후 날로 강화되어 가는 일제의 파시즘화 경향으로 인해 '작가가 자유롭게 현실을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외적 세계를 단념하고 내부 세계로 편향해 들어갔던 것'이다. 해방 이후의 활동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고, 다만 김조규, 유항림 등과 함께 결성한 평양예술문화협회 회장과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유항림 (兪恒林, 1914. 1. 19 평양~1980. 11. 5.)
북한의 소설가.
평양시 진향리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소학교와 광성 중학교를 마친 후 고서점에서 일하면서 진보적인 책들을 많이 읽고 일찍부터 사회주의에 심취했다.
1937년 평양 중심의 모더니스트 그룹 단층(斷層)의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1937), (1937) 및 (1940), (1941) 등 심리 묘사가 뛰어난 모더니즘 계열의 단편들을 발표했다. 1945년 8월 김조규,․ 최명익과 함께 평양문화예술협회를 결성하고, 1946년 3월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결성에도 참여했다. 이후 북조선 교육국 국어편찬위원회와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출판국에서 일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1949), (1950)를 비롯해 , , , , 등이 있으며, 중편소설 (1958)와 장편소설 (1961) 등이 있다. 이밖에도 (1948), (1946), (1949), (1949), (1949), (1951), (1954), (1958)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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