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횡청류(蔓橫淸類) 분석과 교육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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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횡청류(蔓橫淸類) 분석과 교육방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횡청류(蔓橫淸類)’ 분석과 교육방안
-차례-
I. 들어가며
II. 만횡청류의 의미와 등장배경
III. ‘만횡청류’의 내용과 형식
ⅰ. 만횡청류의 내용상 특징
ⅱ. 만횡청류의 형식상 특징
Ⅳ. 만횡청류의 문학사적 의의
Ⅴ. 「만횡청류」의 교육적 의의와 교육 실태
1. 교육적 의의
2. 교육 실태
Ⅵ. 「만횡청류」 교수 학습 방법
1. 협동학습의 개념
2. 협동학습 - JIGSAWⅡ모형
3. 협동학습의 의의
4. 협동학습을 통한 사설시조 교수학습 방법 - JIGSAWⅡ모형 적용
Ⅶ. 나오며
Ⅰ. 들어가며
시조 가운데 사설시조는 그 내용이 재미있어 일찍부터 이에 대한 연구가 있어 왔다. 그러나 시조집에서 사설시조라는 명칭은 흔히 보이지 않는다. 현재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먼저 이루어졌다고 보는 시조집인 『진본청구영언(珍本靑丘永言) 편성 내용은 본내용을 중심으로 앞에는 정윤경(鄭潤卿)의 서문과, 뒤에는 김천택 자신의 자서와 마악노초(磨嶽老樵)의 발문으로 되어 있고, 본편은 13항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항은 초중대엽(初中大葉), 이중대엽(二中大葉), 삼중대엽(三中大葉), 북전(北殿), 이북전(二北殿), 초삭대엽(初數大葉), 이삭대엽(二數大葉, 원문에는 없으나, 빠진 것으로 생각하여 보충함) 등의 곡목 다음에 각각 한 작품씩을 수록한 부분이다. 두 번째 항은 「여말(麗末)」이라는 제목 아래 고려 말 작품 6수를 싣고 있다. 세 번째 항은 「본조(本朝)」로 조선조에 41명이 쓴 작품 203수를 수록하고 있다. 네 번째 항은 「열성어제(列聖御製)」로 세 왕의 작품 5수를 싣고 있다. 다섯 번째 항은 「여항육인(閭巷六人)」으로 6명의 작품 65수를 수록하고 있다. 여섯 번째 항은 「규수삼인(閨秀三人)」으로 3명의 작품 5수를 싣고 있다. 일곱 번째 항은 「연대결고(年代缺考)」로 3명의 작품 3수를 싣고 있다. 여덟 번째 항은 무명씨(無名氏)라는 제목으로 104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아홉 번째 항의 제목은 「삼삭대엽(三數大葉)」으로 55수를 싣고 있다. 열 번째 항은 「낙시조(樂時調)」로 작품 10수를 수록하고 있다. 열한 번째 항은 「장진주(將進酒)」 1수이며, 열두 번째 항은 「맹상군가(孟嘗君歌)」 1수이다. 마지막 항은 ‘만횡청류(蔓橫淸類)’라는 제목 아래 작품 116수를 싣고 있다. 이들 각 항목에서 작품을 배열한 기준은 작가의 연대와 신분, 작품의 내용, 곡목 등이다. 작가는 먼저 호, 다음에 성명을 쓰고, 끝으로 경력을 작은 글씨의 주(註)로 달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2010.1.29., 도서출판 하우
』의 말미에는 이를 「만횡청류(蔓橫淸類)」로 명명하며, 116수의 노래군이 실려 있다. 이는 보통의 시조작품들과는 성격을 달리 하는 것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책이 대체로 곡조의 출현 순서에 따라 편집된 것임을 감안한다면, 이 책 편찬 당시 「만횡청류(蔓橫淸類)」는 가장 최신의 노래장르였거나, ‘類’란 말로 미루어 기존의 어느 곡조에도 속하지 않는 역대의 노래들을 함께 묶어놓은 편의상의 범주였을 수도 있다.
이 노래들 가운데 상당수가 후속 가집들에서는 다른 곡조들에도 섞여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편자인 김천택이 편의상 묶어놓은 범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어떤 경우이든 「만횡청류(蔓橫淸類)」란 용어가 함께 묶인 노래들의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은 틀림없을 것이다. 여기에선 만횡청류의 의미를 먼저 알아보고 이와 관련하여 그 형식적 특성을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아울러 김천택이 청구영언에서 사설시조에 만횡청류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를 밝혀보고, 사설시조 형식의 존재 의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Ⅱ.만횡청류의 발생과 담당층 및 그 의미
사설시조를 둘러싼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연구업적이 이루어져 왔지만, 유래, 발생 시기, 담당층 등 그 생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다. 17-18세기에 주도적으로 창작하고 향유한 집단이 중간 계층인지 아니면 사대부인지에 대해서는 양쪽의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 있다. 사설시조의 계급적 기반이 중간계층임을 입증한 연구 이능우, 『고시가논고』, 선명문화사, 1966, p. 286-296
고미숙, 「사설시조의 역사적 성격과 그 계급적 기반 분석」, 『어문논집』 제30집,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연구회, 1991.
강명관, 「조선후기 서울의 중간계층과 유흥의 발달」, 『민족문학사연구』 2, 1992.
강명관, 「사설시조의 향유층에 대하여」, 『민족문학사 연구』 제2호, 민족문학사연구소, 1993.
가 있는 반면 사설시조는 그 발생에서부터 사대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평시조의 생성의 현장을 같이 하며 술자리의 취흥이 고조되는 분위기에서 형성되었다는 반대 의견도 전혀 힘을 잃지 않고 있다. 김학성, 「사설시조의 장르형성 재론」, 『대동문화연구』 20집,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86.
현전하는 최초의 가집이라 알려진 『진본청구영언(珍本靑丘永言)』에서 ‘만회청류’란 이름으로 사설시조 116수를 소개하고 있지만, 작품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기 때문에 담당층이나 발생시기, 유래 등이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