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큐 감상문 - 사회복지정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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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큐 감상문 - 사회복지정책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존 큐 감상문
사회복지정책론 수업 시간에 ‘존 큐’라는 미국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존 큐’라는 영화를 스토리상으로만 본다면 심장병에 걸린 아들에게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인질극을 버리지만 결국 자신의 심장을 아들에게 주려고 한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잘 나타나있는 아주 감동적이면서 재미의 요소를 넣은 영화라고 생각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수업시간에 ‘존 큐’라는 영화를 시청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존 큐’를 사회복지라는 측면에서 보게 되면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아버지를 범죄의 길로 몰아넣은 건강보험, 비정규직문제 등 미국의 사회복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감독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존 큐’의 줄거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실하고 착한 가장 존 아치볼트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 마이크가 등장합니다. 존 큐의 가정은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아들 마이크가 야구 경기 중에 쓰러져서 병원에 가게 되는데 병원에서는 마이크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 이식을 하기위해서는 25만 달러라는 큰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수술을 위해서 장기이식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데 수술비의 30%라는 돈을 선지불해야 한다는 장기이식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존 큐는 직장보험혜택, 종합보험, 주립복지과뿐이었습니다. 존 큐는 조업 단축으로 자기도 모르게 비정규직 노동자로 분류돼 의료보험 혜택에서 제외되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또한 직장이나 주립 복지과에서는 자격요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렇게 사회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존 큐는 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인질극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아들을 살리고자하는 존 큐의 인질극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방송을 통해 존 큐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게 되고 결국 장기기증 수혜자 명단에 아들의 이름을 올리게 되고 심장을 이식받게 된다.
이렇게 영화에서는 경제적 능력이 낮은 계층의 사람들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결국 죽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도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미국의 건강보험을 보면 혜택을 많이 받아야만 하는 경제적 능력이 낮은 계층의 사람들은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4000만명 정도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작 필요한 사람에는 그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잘 사는 사람에게만 그 혜택을 주는 제도가 제대로된 제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민영화된 건강보험은 저소득층의 사람들을 배제한 돈이 있는 사람들을 한 건강보험제도 일뿐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몇 일 전에 미국의 건강보험개혁법안이 의회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이번에 건강보험개혁법안 통과 되므로써 전 국민이 건강보험을 혜택을 받을 수는 없지만 새로운 법안 덕분에 보험가입자율이 80% 중반에서 95%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 가지고 있는 질병을 이유로 보험회사들이 가입자를 차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에서도 민영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알고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 정부에서는 건강보험을 민영화, 영리병원저정 등 건강보험에 대해 많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도 많은 문제점 때문에 포기한 건강보험의 민영화를 우리나라가 따라가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미국의 건강보험보다 못한 걸까요? ‘미국의 오바마 정부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모델로 삼아 도입할 계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의 의료 접근도를 보여 세계 여러 나라의 부러움을 샀다’라는 인터넷 기사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을 민영화하기 보다는 현재의 공적 건강보험의 더욱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일 인터넷 뉴스의 댓글에 건강보험 민영화에 대한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입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보면 미국의 위내시경 100만원 대장 내시경 160만원, 맹장수술 900만원이라고 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건강보험이 민영화 된다면 여러 의료비용이 상승할 것입니다. 이래서야 과연 서민들이 저렇게 높은 비용을 대가면서 병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건강보험의 민영화는 돈 없는 사람은 병에 걸리면 그냥 앓다가 죽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현 정부는 건강보험의 민영화가 과연 옳은 것인가? 과연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인가? 서민들의 입장에서 건강보험의 민영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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