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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안한상
목차
Ⅰ.21세기,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1.21세기의 생존전략
2.그들은 무엇으로 먹고 살고 있는가
3.세계화시대인 21세기는 20:80의 사회
4.새로운 미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Ⅱ.21세기, 어떤 인재를 길러야 하는가
1.미래교육의 방향
2.지식관의 변화와 교육의 방향
3.OECD와 교육목표와 학력관
4.교육천국, 핀란드의 교육
(1)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2)핀란드와 한국교육의 차이점
(3)핀란드의 교육경쟁력 세계 1위의 비결
5.창의력이 글로벌 인재의 필수요건
Ⅲ. 독서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1.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책 읽어주기의 힘
(1)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
(2)독서는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발달시킨다
(3)장애우도 정상으로 치유하는 책 읽어주기
(4)독서영재로 만드는 책 읽어주기
(5)책 읽어주기는 읽기, 말하기, 쓰기의 원천이다
2.핀란드의 독서운동과 독서교육
3.세계는 지금 책읽기 전쟁 중
(1)영국의 북스타트운동
(2)미국의 독서운동
(3)프랑스의 ‘읽기와 읽히기’운동
(4)일본의 아침 10분 독서운동
(5)그 외 나라들의 독서운동
4.책맹사회, 한국의 독서운동
(1)TV, 책을 말하다
(2)교육받은 책맹과 책맹사회
(3)교육부의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4)문화부의 청소년 도서교환권 나누어주기
(5)대구시교육청의 아침독서 10분 운동
(6)독서문화진흥법과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
(7)거실을 서재로 운동
5.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독서경영
(1)21세기 경영전략으로서의 독서경영
(2)독서경영의 사례
Ⅳ. 한글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다.
1.문맹률 0%,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
(1)혁명적 발상과 탁월한 창조정신의 산물
(2)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문자
(3)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표음문자
(4)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디지털문자
(5)인류최고의 발명품인 문자의 힘
(6)훈민정음은 한국 최고의 발명품이자 문화유산
2.언어는 곧 사고이다.
(1)인간과 언어습득능력
(2)언어의 가능성과 한계
(3)언어와 사고 및 표현
(4)독서는 언어를 매개로 한 사고활동이다
3.한국은 독서를 위한 최상의 문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1)3세부터 혼자 책 읽을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2)한글은 지식경쟁에서 생존을 위한 비장의 무기이다.
4.유아기의 독서교육에서 국가경쟁력이 결정된다.
(1)유아기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2)유아기의 아이들은 불가사의한 언어습득능력을 갖고 있다.
(3)사교육비의 해결책, 유아기의 독서교육에 있다
5.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1)세계는 지금 언어전쟁 중
(2)한글전용으로 이룬 21세기의 정보기술 혁명
(3)한글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
(4)한글세계화의 복병, 영어교육열풍
(5)한글세계화의 명분과 논리
(6)언어산업은 21세기의 신성장산업
Ⅴ. 독서, 어떻게 할 것인가.
1.독서의 시작은 책 읽어주기로부터
(1)책 읽어주기가 책 읽는 아이 만든다
(2)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가
(3)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가
(4)혼자 읽기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5)언제, 어떤 책을 읽어주고 읽게 할 것인가
2.효과적인 독서방법은
(1)로빈슨의 SQ3R 학습독서법
(2)애들러의 수준별 독서법
(3)학습능력과 이해력을 키워주는 7가지 독서습관
(4)정보화시대의 3단계 속독전략과 방법
(5)독서의 효율을 높이는 전략적 책읽기
(6)둔재를 천재로 만드는 고전독서법
(7)‘적합한 책을, 적합한 시기에’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독서
Ⅵ. 대학수학능력과 독서, 토론, 논술
1.대학수학능력이란
2.독서, 토론, 논술능력이 대학수학능력의 핵심이다
독서가 국가경쟁력이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 이 문제는 모든 나라의 공통의 고민거리이자 경제성장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인류의 역사는 원시수렵사회에서 출발하여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사회로 발전해 왔으며, 이제는 산업사회를 지나 지식 정보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앨빈 토플러에 의하면 지식정보사회는 희소한 자원이 아니라 무한한 자원인지식을 기반으로 부를 창출하는 사회이다.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라는 저서에서 지식을 일컬어 수백만 명이 사용하더라도 고갈되지 않고, 사용할수록 더 많이 창조되며, 서로 어우러지며 혼합을 통해 무수하고도 다양한 쓸모 있는 결합이 이루어지며, 어떤 상품보다도 이동이 편리하고, 점점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는 미래경제의 석유라고 했다.
이러한 지식정보사회는 탈산업화 이후의 사회이다. 탈산업화 이후의 사회는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1980년대만 해도 일본의 산업경쟁력은 미국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1990년대 들어 미국은 탈산업화를 통해 다시 경쟁력을 키워 일본보다 우위에 서게 되었다. 한 예를 들면 산업사회에서 최첨단 산업이라고 여겨졌던 PC산업이다. 그런데 이제는 IBM, HP 등의 하드웨어적 PC산업은 이미 한물 간 지 오래이다. 대신 미국은 첨단지식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탈산업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그 예가 전자상거래붐을 일으킨 이베이가 대표적이다. 이베이는 미국전통 자동차기업인 지엠의 1.5배 이상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글의 경우도 검색엔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인터넷뿐 아니라 미국 전체 시장의 엄청난 활력을 불어 넣었다. 현재 대다수 선진국의 경우, 생산설비의 중국 이전으로 제조업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도 탈산업화로 갈 수밖에 없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탈산업화 이후의 지식정보사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첨단지식산업 및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의 육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의 개발을 통한 지식집약적 제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 21세기는 자원이 아니라 무한한 자원인 지식을 기반으로 부를 창출하는 사회이므로 지식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 이것이 21세기,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결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