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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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우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선가 들어 본 듯한 낮설지 않은 도시이름에서였다. 예전에 텔레비전을 통해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기억이 떠올라 책을 읽게 되었다.
꾸리찌바를 꿈의 도시라 지칭한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꾸리찌바는 브라질이라는 빈부차가 큰 국가에서의 새로운 세계의 모습은 보여주었다. 한 국가의 수도도 아닌 지방에서 그 국가의 평균 이상적인 삶을 질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이는 단지 많은 돈을 투자하고 계발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꾸리찌바에 대해서 살펴보면 꾸리찌바시는 히오데자네이루에서 남서쪽으로 약 800km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라나 주의 주도이다. 우리나라의 대전시 면적보다 약 100㎢ 작지만 이용 가능한 토지규모는 대전보다 약간 큰 전형적인 대도시다.
꾸리찌바가 예전부터 생태적인 꿈의 도시라 칭송받을 만한 도시는 아니었다. 1960년대 초반까지는 도심의 사적지까지 훼손될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었다. 이런 파괴는 이에 저항했던 자이메 레르네르의 출현으로 1962년부터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꾸리찌바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그는 임명제 시장과 민선 시장을 3회나 역힘한 꾸리찌바시의 산 증인이자 연출자이기도하다. 그의 헌신적이고 창조적인 노력으로, 꾸리찌바 시는 제3세계 도시이기는 하지만 보전 및 시민정신이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빛나는 예로서 거론되고 있다.
꾸리찌바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브라질 내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도시혁명을 추진해온 대표적인 중심지였다. 도식계획연구소를 통하여 도시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주민을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하였다. 이를 통하여 꾸리찌바는 4차원의 혁명을 이루었다. 꾸리찌바는 시민들이 도시의 주인이 되어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시와 시장 역시 그들을 섬기면서 살기 좋은 삶터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꾸리찌바는 독창적인 통합교통망의 개발로 3중 도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감안하여 지하철대신 버스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대중교통체계를 이루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루어졌지만 20년전 꾸리찌바는 이미 버스전용도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그리고 편의성과 비용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지역실정에 맞게 교통계획과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꾸리찌바는 사회적 불평들을 해소하는 요금제도를 실천하여 사회적 요금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는 꾸리찌바 시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반경 30km내의 대도시권 지역에서도 한번만 요금을 내면 버스의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도이다. 그 결과 보조금이 없이도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버스요금으로 높은 버스 서비스의 질을 자랑하게 되었다. 꾸리찌바는 대중교통의 편익과 함께 자동차로부터 해방된 보행자 천국이기도 하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광장이 통합적인 도로망과 대중교통의 일부가 되었다. 꾸리찌바는 세계에서 가장 최상의 교통체계를 갖고 있고, 에너지 절약형의 녹색도시이다.
꾸리찌바는 쓰레기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꾸리찌바는 두가지의 혁신적인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우선 쓰레기 아닌 쓰레기 프로그램은 도시 전역에서 가두 수거와 가구별로 사전에 분리한 재활용품 쓰레기의 수거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특히 저소득층 지역에서 계획된 쓰레기 구매 프로그램은 기존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기물의 재활용을 철저히 함으로써 오늘날 시민의 건강과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단절지키지 않고 유지하면서도 쓰레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친환경적인 도시가 되었다.
꾸리찌바는 다민족도시다. 다양성은 시의 정책과 법률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역사적인 건물과 장소는 용도구역법과 인센티브제도에 의해 보존복원재활용된다. 꾸리찌바에서는 쓰레기가 식품을 제공해주듯이 문화도 재활용되고 있다. 다민족사회로 구성된 꾸리찌바는 각 민족의 개성과 정책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족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갖도록 하는 문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꾸리찌바에서는 다른 브라질 대도시들과 달리 교육과 관련해 두가지 중요한 성과가 발견된다. 하나는 문맹률이 상당히 낮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꾸리찌바시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가 완벽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교의 중도탈락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