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문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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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믿음의 문제 _ 을 읽고
얼마 전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았다. 공룡 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룡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였다. 공룡의 뼈를 발굴하던 도중 새의 털과 비슷한 모양의 털이 함께 발견되면서 그 동안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공룡의 모습이 재정립되고 있다는 인터넷 기사였다. 공룡의 새로운 모습은 파충류가 아닌 새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쥬라기 공원에서 거대한 포식자로 등장했던 티라노 사우르스도 귀여운 닭의 모습으로 다시 탄생하였다. 그 기사를 접한 나는 잠시동안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그 동안 파충류, 도마뱀처럼 생긴 줄 알았던 공룡의 새로운 모습에 먼저 놀랐다. 또, 그 모습을 너무나 당연하게 공룡의 진짜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참 혼란스러웠다. 내가 정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공룡의 모습을 얼마나 신뢰했는지, 그리고 그 정설이라고 사람들이 합의한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번 보는 것이 10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에게는 공간적, 시간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를 다른 사람이나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는데 그것들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매체나 사람 통해 재현된 현실은 절대 실제와 같을 수 없다.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현실은 다른 모양을 가진다. 그리고 그 전달해주는 누군가가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속여 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매체, 전달자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보는 것을 맹신한다. 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이는 것은 실제와 같을까? 여기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색맹에게 보이는 세상은 실제와 같을 수 없다. 그리고 내가 보는 이 빨간색이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빨간 색이라는 보장도 없다. 내가 직접 보는 것 또한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는 것만 믿을 수 없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은 어차피 믿음이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실제로 그저 나의 믿음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제라고 믿을 때 재앙이 시작된다.
예전에 진화론을 가지고 친구와 설전을 벌였던 적이 있다. 도저히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아메바가 인간으로 진화하는 메커니즘이 이해되지 않아서 친구에게 물었더니 당연한 진리를 가지고 왜 의심을 품느냐는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더라. 그 친구에게 진화론은 너무 당연한 진리였다. 하지만 진화론도 파충류의 모습을 하고 있던 공룡처럼, 어쩌면 그보다도 더 근거가 없는, 허무 맹랑한 믿음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그저 한 사람의 학설일 뿐인 진화론에 대해서 의심을 품을 생각조차 안 해본다는 것이 나에게는 참 답답했다. 더 웃긴 것은 그러면서 내가 믿는 창조론에 대해서는 신화 정도로만 취급하는 친구의 이중성이었다. 눈으로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똑 같은 믿음인데 진화는 패러다임으로 인정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과학적이라고 느끼고 창조는 허무맹랑한 소설쯤으로 치부하는 친구의 이중잣대를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논리적으로 봐도 진화론이 더 말도 안되는 소설인데 말이다.
자유주의, 개인주의. 자본주의도 마찬가지이다.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자기들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놓은 이런 이데올로기, 제도들에 근본적으로 절대 선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맹신한다. 아니 의심해볼 생각조차 못한다. 이미 언제나 이것들이 내 주변에 존재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만 여긴다. 그 맹신으로부터 벗어 나야 한다. 이 세상에 지배적인 어떤 믿음들이나 사상들이 필연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 나의 믿음들을 하나씩 깨 나가야 한다. 그래야지 거짓을 진리로 아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배적 사상,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워지자는 주장은 사실 세상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완성은 잘못된 것을 안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진짜 진리를 향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진리는 오직 모든 것을 만드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나의 감각이 아닌 나의 영으로 나에게 증거하시며 또한 완벽한 논리로 성경에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기상청의 내일 날씨는 매일 속으면서도 믿고 화창한 날씨에 우산을 가지고 다니면서 증거로 예수님까지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내가 언제나 흔들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육의, 사탄의 방해일 뿐이고 나는 진정으로 믿고 싶다. 주님이 주신 말씀을 읽으며 그것을 묵상하고 주님께 기도하면 능력 주시는 주님께서 약한 나에게 믿음의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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