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개론 -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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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천신학개론 -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릭 리처드슨Rick Richardson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처음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단지 요즘 시대에 맞는 전도법 혹은 전도 기술에 대하여 서술한 책일 것이라고 나름대로 추측하며 읽어나갔다.
책의 핵심 내용은‘세일즈맨’으로 고정되어 있는 전도자의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이미지로‘여행 안내자’를 소개한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전도자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적 여행 안내자로서의 우리의 역할과 공동체를 통한 복음 증거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서 이전의 전도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다시 한 번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며, 여러모로 도전을 준 좋은 책이고, 전도자의 사명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될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1.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성령의 복음증거는 공동체 안에서 일어날 뿐 아니라 공동체를 통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기독교인들이 전도를 못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전도를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의 책임에 대하여 매우 개인주의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개인주의적인 관점이 복음 증거뿐 아니라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물들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적인 관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경의 저자들은 몸으로서의 전도에 관해 더 많이 생각했고, 신약에서는 증거하는 개인이 되라는 말씀보다는,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라는 말씀이 훨씬 더 중심에 자리한다.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은 공동체를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공동체에 속하는 것이 믿는 것에 앞선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전도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나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 먼저 공동체에 속하도록 돕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한다. 이렇게 회심의 과정에서 초점이 공동체로 이동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개신교 신앙이 지배적이던 문화가 포스트모던 문화, 후기 기독교 문화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이 시대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적 사상이 팽배하다 보니 공동체 의식은 자연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 사회는 서로 공존해야하는 운명체이기 때문에 공동체의식이 사라진다면 사회생활의 체계가 무너지므로 공동 운명 의식을 느끼고 이를 되살려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공동체에 속하게 돕고 이 안에서 믿음을 갖게끔 유도해야 한다.
또한 오늘날 사람들은 논리나 진리가 명제로나 교조적으로 제시될 때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진리가 우리 삶의 이야기 속에 적용될 때에는 흥미를 느낀다. 우리 문화는 이야기하는 문화이며, 이는 부분적으로 모든 영역에 침투해 있는 미디어의 영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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