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타이타닉과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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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 타이타닉과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영화를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영국소설과 영화 -
타이타닉과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영화를 보고..
TITANIC
감독 : James Cameron
출연 : Leonardo Dicaprio , Kate Winslet
Gone with the Wind
감독 : Victor Fleming
출연 : Vivien Leigh, Clark Gable
영화는 우리를 꿈꾸게 한다. 나를 동화시키기에 충분한 영화라면, 기꺼이 그 영화 속으로 흡수되어 나를 잃어버릴 준비가 되었다. 영화의 많은 꿈들 중에서 사랑은 유독 특별하다. 내가 꾸는 사랑의 풍경들이 모두 영화 속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만인의 영화, 내 생에 최고의 영화라는 수식어를 달고있는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 이 아닐까 싶다. 1997년 제임스 카메론의 대작인 이 영화는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 사건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써 타이타닉호의 비극적 처녀항해와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또 한편. 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세기의 명작. 1939년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역시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이른바 재건기간까지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전쟁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명작으로 손꼽고 있는 이 두 영화에서 영화 속 주인공인 각각 두 여인의 당당하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럼 이제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가녀린 줄기에 받쳐진 꽃임이 이슬을 담뿍 먹음은 냥 한없이 맑고 깨끗하고 따사로운 햇살아래서는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그러나 이렇듯 단지 연약한 줄기에 화려한 면만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강인한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 의 스칼렛, 의 로즈. 이 두 여인은 이러한 장미의 모습을 닮았다. 먼저 ‘스칼렛 오하라’. 그녀는 마치 전통적인 남부처럼 오만하고 제멋대로 이며 콧대높은 방년 16세의 아름다운 대지주의 딸이다. 그러나 그녀는 진정한 사랑이 뭔지는 몰랐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갖기를 원했고, 아니 갖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은 가질 수 없었고, 그 갖고 싶은 욕망이 자기 스스로 사랑이라 생각했다. 애슐리. 그래서 그녀는 그를 위한 인생을 살고자 했다. 적어도 그의 마음을 얻기 전까지만 해도. 의 ‘로즈’로 돌아가 보자. 귀족출신의 아름다운 여인 로즈. 그녀는 타이타닉 호에서 가난한 화자 지망생 잭에게 호감을 갖고 둘은 서로 사랑한다. 하지만 로즈에겐 약혼자가 있다. 한마디로 로즈의 약혼자는 갑부. 약혼자는 잭과 로즈를 의심하게 되고, 둘의 사랑은 힘들어 진다. 그러나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생활하던 둘은 자신들이 모르는 세상을 보게되며 더욱 가까워진다. 그러나 타이타닉 호는 빙산에 부딪히게 되는데... . 다시 의 스칼렛. 전쟁 때문에 돈 많은 버틀러의 도움을 받고 고향 타라로 돌아온 후 그녀는 조금 더 강인한 여자가 되 있었다. 한없이 허약해진 아버지, 병든 동생들. 그녀는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어릴 적 그 화려했던 그녀의 파티복의 꿈은 벗어 던진 후였다.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과 두 번째 결혼도 했고, 사치스러운 쾌락을 위해 버틀러와 결혼했다. 그러나 그녀는 사촌 멜라니가 죽은 후 애슐리가 자기를 거부하자 스칼렛은 비로소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버틀러 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버틀러는 그녀를 떠난다. 결국 그녀에게 남은 단 한가지. 타라. 타라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타라가 그녀의 너무도 고되고 가슴아픈 상처들을 포근히 감싸줄 수 있으리라. 의 ‘로즈’ 역시 ‘스칼렛’과 같은 아픔을 겪기는 마찬가지.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딪히면서 배는 둘로 갈라진다. 로즈 약혼자의 음모로 잭은 바닷물이 선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죽음의 공간에서 최후를 기다리고 있는 잭의 수갑을 로즈는 도끼로 부수고서 그를 구해내고야 만다. 그러나 배가 완전히 침몰한 후 잭은 물 속으로 빠지고 로즈는 후에 살아남아 그 아름다운 사랑을 추억한다.
자신의 환경에 대해 자랑스러운 반항심을 갖고있는 ‘로즈’라는 한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불행한 상황 앞에 정면으로 맞서 스스로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쟁취하는가 나는 담담하게 지켜보게 되었다. ‘스칼렛’ 그녀 역시 고난을 인내와 용기로써 극복하고 결코 절망하지 않고 앞일을 낙관한다. 진정 자신의 사랑을 찾음으로써 그녀는 완성될 수 있었고,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그녀도 진정으로 성숙된 여자이리라.
영화 속 두 여인들에게 우리가 호감을 느끼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름답고 사치스러운 면도, 약하고도 강인하며 포근하고도 싸늘한 모든 모습을 지니고 있는 그녀들. 두 여인모두 거짓이 없었던 삶이었기에 순진한 삶이었고 우리는 두 여인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두 편의 영화가 두 여인의 매력 외에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 바로 휴머니즘 적 요소가 영화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삶 속에 묻힌 메마른 감정을 다시 일깨워준 두 영화. 먼저 . 배가 침몰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장렬한 모습에서 우리는 감동을 느꼈다. 죽느냐 사느냐의 상황에서 여자와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자기에게 희망 따윈 없다는 현실에 상관없이 질서 있는 구조작업을 벌이는 선원들의 모습이나 오케스트라 단원이나 목사들이 최후까지 승객의 동요를 막기 위해 기도문을 외우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자기역할을 다하는 모습들은 정말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로 돌아가 보자. 폭풍처럼 몰아쳤던 남북전쟁의 패배로 미국 남부의 부와 영광은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사라졌다. 영화의 제목처럼 불타버린 저택과 몰락한 가문과 빈곤 속에서 남부인 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자부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진 것’을 무력감 속에서 목격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의 상실감과 허무감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불굴의 투혼의 정신을 영화를 통해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제목과는 달리 영화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살아남는 불멸의 작품이 될 것이다.
이 두 명화는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모습들을 사랑과 좌절 그리고 희망과 용기 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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