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교육사상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교육관을 서술하시오
분야
hwp교육이 실천된 시대적 상황과의 연관속에서 교육 현상을 탐구한다는 일은 학습자로 하여금 인간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교육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식견과 지혜를 가지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서 인간의 문제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랑이라는 기준에 의해 제기되고, 그 교육 담론 역시 현재까지는 인간교육의 질적 향상의 차원에서 제기된다. 역사적으로 볼 때, 휴머니즘(humanism)은 인간 역사의 출발과 함께 추구되었고, 이 휴머니즘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기본 정신으로 교육에 접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간교육은 서구 근대사회 성립 전후에 발전한 철학적 인간학(philosophische Anthropologie)에 토대를 두고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학생 중심의 교육, 즉 학생의 자유를 신장시키고 존중하는 교육으로, 인간성을 변질시키고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제세력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세대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켜 더 나은 인간사회의 진보를 추구하는 이념을 형성했다. 이러한 입장에 동조하는 교육학자들은 인간중심주의를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과학기술과 이로 인한 산업화의 급속한 촉진, 그리고 발전이념에 입각한 교육정책 수립 등을 재검토하고 생태계의 위기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제3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자연계에 대하여 그릇되게 인식하도록 가르쳤던 과학주의의 사상적 배경을 밝히고, 이에 근거하여 새로운 친환경적 사고와 태도형성을 위한 교육적 대응 이념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는 곰처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스스로를 가다듬는 인간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은 단순히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보다 사람이 살고 있는 세간(世間)의 의미로 해석된다. 인간과 자연의 합이라는 개념이다. 인간과 자연은 대립되거나 종속적 관계가 아니다. 자연은 인간이 정복하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하는 대상이다. 특히 합리적이며 자유로운 인간 정신에 기초를 둔 헬레니즘이야말로 수천년을 내려온 서구 정신의 근원인 만큼 그것을 모르고 인류의 교육을 이해한다는 것은 실로 불가능한 일이다. 여성의 주술적 종교적인 위력과 그와 연결된 사회적 우위는 지모(地母)의 모습이라는 우주적인 원형을 지니고 있다. 농경민에게 있어서 대지와 여성의 등가는 복합적이어서 여성은 토지로, 곡물의 종자는 정자로, 그리고 경작은 부부의 결합과 동일시 된다. 그러나 신들은 인간과 달리 저마다 어떤 사물을 지배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인간은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잘못에 대한 속죄를 빌기도 했다. 즉,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힘을 의식하기 위해 신들에게 어떤 힘을 부여해 놓고 그 힘에 대한 외경심을 갖는 것과 동시에 인간적인 신에 대해 부단히 도전했던 것이다. 고대 이전 공동소유, 공동노동, 공동분배를 특징으로 한 원시사회는 도구의 발달과 농업의 발전으로 잉여생산물을 만들면서 사적 소유제를 발전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구성원간의 평등관계는 무너지고 계급이 출현하여 노동자계급을 지배하는 상위계급 중심의 국가가 성립하였다. 그리스인은 기원전 9,8세기에 지배계급인 자유시민에 의해 운영되는 폴리스 중심의 도시국가를 형성하였다. 그들은 지중해를 무대로 한 경제활동을 배경으로 노예를 부려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다. 그리스는 지중해 쪽으로 돌출된 산이 많고, 땅이 척박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곳으로 서양의 인본주의적 문화와 교육의 발상지이다. 그리스인은 인간을 우주 안에서 가장 중요한 유기체로 간주하고, 합리적인 태도와 정신을 가지고 인간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독창적인 인본주의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들은 물질 세계를 설명하면서 관찰자인 인간을 주제로 삼지 않았고 현상 세계 자체를 비실재적인 것으로 간주하였다. 완전한 회의주의의 위험이 도사리는 이러한 경향은 인간이 자연현상의 궁극적 기초를 알 수 없다는 불신을 팽배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윤리적 삶에 대한 플라톤의 관심은 변화하는 감각적 사물들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불변적이고 영원한 실재에 대한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영원한 실재는 우주 속에 현존하는 모든 사물들의 원인이자, 동시에 그것들의 내용, 특히 인간의 삶에 가치와 의미를 제공한다. 윤리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사용한 접근법은 목적론이다. 즉 도덕적으로 절대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무엇이 인간의 선을 위해 바람직한가를 기준으로 윤리문제를 설명한다. 로마는 인간존중의 그리스 문화를 자신의 귀족사회의 전통과 통합하면서 가부장적 권위를 존중하는 전통적 관습을 정당화한 법(예: 12동판법)을 통해 질서, 국가에 대한 의무, 조상의 전통을 유지하였다. 보편적 인간사랑과 사해동포에 의한 지상천국(Kingdom of heaven on earth)의 기독교적 교리는 하나의 획기적인 인간교육의 원리로 작용하였다. 보편적인 인간사랑은 인격과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교육으로, 지상천국은 인종간의 불신, 계급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평등교육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보편적인 인간사랑의 정신은 개인의 윤리적 삶의 교육이념을 후대에 가장 중요한 교육적 가치로 삼게 하였으며, 지상천국의 정신은 교육을 인간의 개인적 도덕적 삶을 넘어 시민의 의무와 책임으로 승화시켜 인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차원으로 발전하였다. 다만 수도원에서 금욕적 삶의 태도와 신학을 중심으로 한 학문적 발전, 기사도에서의 도덕적인 실천 행위, 중세 말 조합학교에서 상업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직업기술교육의 발전, 그리고 새로운 자유 시민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대학의 성립은 서구 인간교육 발달사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서구 중세 말경(13세기경)에는 대학 설립, 신대륙 발견, 지동설, 봉건제 몰락, 상업의 성장, 종이 인쇄술 항해술 화약과 같은 혁신적인 과학기술 발명 및 응용 등으로 오랫동안의 문화적 쇠퇴와 정체의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인간중심의 학문과 지식의 부활이 시작되고 있었다. 인문주의자들은 인간의 활동에서 가장 고귀한 형태로 인식되던 속죄의 생활이라는 중세의 이상 대신에 창조를 위한 투쟁과 자연의 정복에 대한 시도를 소중히 여겼다. 공교육 제도의 확립을 주장하였다. 루터는 교육의 국가 책임론을 강조하였으며, 학교는 공공단체의 공적 경비에 의해 공적 제도로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즉, 학교의 설립과 유지는 교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에 있어서 풍부한 교육과정을 요구하였다. 종교개혁의 정신과 인문주의의 정신에 입각하여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 등의 고전어는 물론이며 역사 자연 음악 체육 등의 다양한 교과를 중시하였다. 특히 음악과 체육은 모국어 중심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교과목으로 강조되었다. 음악은 가슴에서 모든 근심 걱정을 없애고, 체육은 육체를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이라고 루터는 강조하였다. 아동은 신의 선물이라고 하여 아동의 인격을 존중하였다. 특히 훈련에 있어서 매질과 같은 반대하였으며, 아동의 자유스럽고 자연스러운 성장을 주장하였다. 교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루터는 당시 교직이 낮게 평가되고 경제적으로 충분히 보상되지 못한 것을 비판하였다. 그는 아동을 충실히 훈련하고 교육하는 성실하고 고결한 교사가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한탄하면서 국가가 이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그는 잘 교육받은 대학 출신이 교사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가와 교회가 학교와 교사의 질을 엄격히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고대와 중세의 신적 권위에 대한 최초의 심각한 타격은 신대륙의 발견이었다. 그리스의 위대한 천문학자이며 지리학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는 지구 위에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3대륙만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어떤 학자들은 만일 지구가 둥글다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은 거꾸로 뒤집혀 걸어다녀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더 신뢰할 수 있는 과학에 의존했던 항해술은 그 당시 많은 부(富)를 약속했기 때문에,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서 수행된 항해는 수학의 발전을 고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기계적 세계관에서는 물질이 모든 실재의 근본이라는 유물주의적 입장에서 물질 세계는 무수한 요소들로 분리된 객체로 구성된 거대한 기계로 간주되었다. 즉, 인간이 만든 기계처럼 인간과 우주는 이 기계와 같이 기본적인 부품으로 구성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복잡한 현상들은 이들을 기본적 구성체로 환원시켜 이들이 상호 작용하는 바의 장치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언제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었다. 환원주의로 알려진 이 태도는 문화 속 깊이 침투되어 이것만이 과학적 방법으로 인정되기도 했다. 여타의 과학들도 고전 물리학의 기계론적, 환원주의적 견해를 실재의 정당한 기술법으로 인정하여 이에 따라 과학적이기 위해서는 자연히 뉴우튼 물리학의 기본 개념을 취했던 것이다. 감각적 실학주의의 최고 목적은 자연 법칙에 일치하는 활동을 통해서 개인 및 사회를 발달시키는 데 있었다. 따라서 교육의 궁극적 목적도 인간과 신이 일체가 되어 영원한 행복을 얻는 데 두고, 그 성취를 위하여 인간의 개선, 사회의 개선이라는 입장에서 교육이 영위되어야 한다는 점에 기본 관심을 둔다. 감각적 실학주의자들은 교육은 언제나 인간에 이롭게 작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모든 사람들은 교육받을 필요가 있으며 교육은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필요로서 요청되며 특수층만의 특권이나 혜택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교육은 이전 시대보다 지극히 자유적이고 모든 실제적 지식을 포함하는 전 교과과정에 흥미를 가졌다. 이러한 감각적 실학주의자의 현저한 특징의 하나는 특히 하류계급을 위한 민주주의적 교육을 강조하는 데 있었다. 즉 영원함을 위한 준비로서 자기 자신과 모든 것에 대한 지식, 자기 통제, 신에로의 지향 등 세 단계를 들었다. 이러한 3원적인 인간의 과제는 인간에게 내재하는 자연의 소질(천성)과 상응하므로, 인간은 이성과 감각 그리고 지식욕을 가지고 있으며, 미덕, 즉 질서와 조화를 지향하며, 종교에 뿌리를 내린 경건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특히 코메니우스는 세계에 있어서의 인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침묵의 봄 줄거리,교훈,비평,독후감
- 프로페셔널의 조건 - 단순한 직업 지침서를 넘어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제시하는 철학 서적(A+독후감)
- 채식주의자 - 잔혹함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희망, 우리 삶에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소설(A+독후감)
-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 삶의 의미, 소통의 중요성, 인간관계, 용기, 희망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삶에 큰 영감을 주는 책(+A독후감)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협상의 기본 원칙과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필수 가이드 (독후감A+)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