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 예레미야(인물, 시대적 배경, 특징, 개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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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약개론] 예레미야(인물, 시대적 배경, 특징, 개요, 메시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레미야
Ⅰ. 들어가는 말
예레미야 구약의 선지자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며 예레미야서는 구약성서의 주요예언서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예언자가 되었고(렘 1: 2-5)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기의 때에 활동한 예언자이었다.
그 당시 왕, 선지자, 제사장, 백성 할 것 없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우상숭배와 죄가 유다 곳곳에 만연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선택하셔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심판이 이를 것임을 수없이 예레미야의 입술을 사용하셔서 선포하게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였고, 예레미야의 예언을 귀담아 듣기보다 거짓 선지자의 달콤한 메시지만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유다에 던지는 심판의 칼날을 면하지 못하고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향하신 주권적인 섭리와 계획으로 말미암아 종국적으로는 다시금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소망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본 예레미야서 발제는 본문의 저자인 예레미야와, 연대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본문의 개요와 내용분해를 통해서 우리에게 던져주는 신학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게 될 것이다.
Ⅱ. 인물
본서의 저자는 예레미야이다. 본서 1:1과 36:1,2 등은 저자가 예레미야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예레미야 생애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왕은 요시야, 여호야김, 시도기야였다. 단 9:2과 대하 36:22 그리고 스 1:1 등에서 이스라엘이 바벨론 치하에서 70년간 포로 생활한 것과 바사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본국으로 귀환시킨 것을, 예레미야에 의해 기록된 본서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선포하는 내용이 각기 수록되어 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동북방 아나돗(Anathoh)이란 한 작은 촌락에서( B.C 645 년경에) 출생하였다. 예레미야의 히브리어의 뜻은 ’여호와께서 던지신다’ 이며, ‘던지다’ 는 본서의 주된 내용에 해당하는 심판을 상징한다. 그의 아버지는 힐기야란 제사장이었으며(1:1), 아마도 솔로몬에 의하여 아나돗으로 추방당한 아비아달의 후손 인 것 같다(삼상 22:20, 왕상 1,2장). 그는 어려서부터 예루살렘 수도를 알게 되고 고향에서 가까워서 자주 왕래했으며 후에는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그는 어려서 예언자들을 알게 되었는데, 특히 호세아의 교훈은 청년 예레미야의 마음 가운데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동시대의 예언자들 중에 에스겔과는 깊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진, 『구약성서개론 』, (서울: 도서출판소망사, 2005)
예레미야는 유다가 멸망하기 직전 부름 받은 선지자로서, 주전 626년 경, 요시야 왕 13년, 예레미야 자신의 나이 20세도 못 되는 한 청년의 때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았다(1:2, 25:3) .그는 세상에 출생하기 전 이미 야웨께서 그를 구별하여 선지자로 세우셨다고 믿었다(1:5). 하나님은 그가 독신으로 지낼 것을 명하셔서(렘 16:2)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그는 감수성이 강하고 성품이 온순하여 ‘눈물의 선지자, 또는 ‘심령이 깨뜨려진 선지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언자로 사명을 감당할 때는 조금의 양보나 타협이 없었다. 그는 부드럽고 마음 약한 성격이었지만 죄의 세력에 부단한 투쟁을 보여주었으며 동료나, 가족, 친구 및 자기 민족 등과 우정을 나누기를 갈망하는 마음과는 정반대로 도리어 그들에게 배척과 조롱을 받았다. 그는 엘리야의 능력이나, 이사야와 같은 웅변술이 없었고, 내성적이며 약한 성격이었지만, 예레미야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하나님의 강함을 보이셨다.
예레미야는 당시 부패한 종교상과 예루살렘 성전관에 대해 준엄한 경고를 함으로써, 반대파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에 의하여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유다 방백 아히감의 보호로 살아나고(26:24), 그가 예언 사역에 심한 방해를 받게 되자 자기의 서기요 대변자인 바룩을 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케 하였다. 그는 바벨론에 항복하는 정책을 옹호함으로써 기브온의 예언자 하나냐에게 대중 앞에서 욕을 당하였다(27,28장). 또한 유다 방백들에게 잡혀 물이 없는 진흙 구덩이에 던져져 죽음의 위기일발에서 에벳멜렉에 의해 구출되기도 하였다(38장).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에 예레미야는 왕의 귀빈으로 바벨론에 갈 수 있었지만, 땅을 지키기 위해서 유다에 남아 있던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운명을 같이하는 편을 선택했다. 『대선지서』, 영산순복음신학원교재 2009.
이사야서와 예레미야서를 비교해보면, 문서 선지자들 중에서 이사야와 예레미야가 특히 뛰어났는데, 이사야는 용감하고 겁이 없었으나, 예레미야는 온유하며 동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또한 이사야는 유다가 포로로 잡혀가기 약 100여 년 전에 살았으며, 예레미야는 포로 직전에서부터 포로 기간 중에 사역했다.
그 후에 바벨론을 반대하여 이집트를 피난처로 삼은 유대인 도피자들이 예레미야를 강제로 동반하여 이집트로 내려갔다. 예레미야는 애굽에서 수년간 예언활동을 계속하다가 ‘예언자들의 생애’라는 성서 외경의 전승에 의하면 이집트 다바네스에 남아 있던 백성들의 돌에 맞아 죽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