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과 공관서 마가복음의 다윗의 자손 칭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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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가복음과 공관서 마가복음의 다윗의 자손 칭호의 기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마가복음의 다윗의 자손 칭호의 기능--
초 록
‘다윗의 자손’이라는 칭호나 개념은, 마가복음에서 단 세 번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막 10:46-50; 11:1-11; 12:35-37), 복음서 저자에 의해서 주도적인 역할보다는 이차적인 역할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예수를 ‘다윗의 자손’으로 부른 것은 정치적 회복을 통한 민족적 부흥을 바라는 유대인들의 기대와 소망의 영향을 받고 있는 청중들을 교정하려는 마가의 문학적 계획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 ‘다윗의 자손’ 칭호는, 다른 칭호들과 비교했을 때, 마가의 기독론 적 의도 안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게 한다. 하지만, 이 칭호가 막 8:22-10:52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바디메오 사건에서 두 번 연속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이 칭호의 기능에 대한 관심은 학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칭호가 마가의 기독론적 의도 안에서 주도적이지는 않지만, 복음서 저자의 신학적 전망 안에서 바디메오의 개인적 중요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사실상 복음서 저자는 10:46-52에서 ‘다윗의 자손’칭호와 길 모티브를 결합하여 자신의 신학적 담론을 보여주고 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만이 하나님나라의 비밀에 접근하여 고난의 필연성을 이해했을 뿐 아니라 그 길을 성취한 유일한 인물이다. 곧 바디메오는 개인적 중요성보다는 길에 동참하는 인물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은유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
주제어
기독론, 다윗의 자손, 예수, 바디메오
Ⅰ 들어가는 말
본 논문은 마가복음에 사용된 ‘다윗의 자손’ 칭호에 관련된 연구이다. 신약연구에서 ‘다윗의 자손’ 칭호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지만, 논문은 오직 마가복음에 나타난 ‘다윗의 자손’ 칭호와 그 기능에만 집중할 것이다. 폐린(N. Pein)은 마가복음에서 ‘다윗의 자손 칭호의 기능에 대한 확고한 의견을 개진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Norman Pein, "The Christology of Mark: A Study in Methodology(1971, 1974), " the interpretation of Mark, Issues is religion and Theologe (Philadelphia: Fortress Press, 1985), 95-108.
이는 마가복음에서 ‘다윗의 자손’ 칭호는 바디매오 이야기 (막 10:46-52)에서 직접적으로 두 번 사용 되었으며, ‘다윗의 자손’ 칭호의 개념으로서 나타나는 곳도 두 번(막 11:1-11; 12:35-37) 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빈도수는 ‘다윗의자손’ 칭호의 해석의 어려움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사실상 하나님의 아들 혹은 인자 칭호와 ‘다윗의 자손’ 칭호를 비교했을 때, ‘다윗의 자손’ 칭호는 특별히 마가복음에서 상대적으로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마가복음에서‘다윗의 자손’은 오직 바디매오 이야기에서만 볼 수 있기에 특수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다. ‘다윗의 자손’ 칭호는 신약성서에서 11회 사용되고 있는데, 모두가 공관복음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예외적으로 요한계시록 22:16에서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로 나타나고 있다 . 그러나 대체적으로 신약학자들은 다윗의 뿌리, 다윗의 씨와 ‘다윗의 자손’ 을 동일한 칭호로 이해하고 있다, 표면상 복음서에서는 예수가 그러한 칭호에 대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막 10:47: 마22:30(눅 8:3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 은 관련된 본문들을 확인함으로서 ‘다윗의 자손’ 칭호의 기능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특별히 ‘다윗의 자손’ 칭호에 관련된 마가의 기독론적 그리고 제자도적 의도를 확인 하면서 마가복음에서 인물 바디매오의 역할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마가는 10:46-52에서 ‘다윗의 자손’ 칭호와 길 모티프를 이용하여 자신의 신학적 담론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