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악개론 현대 교회안에서의 음악의 사용에 대한 나의 의견 개신교 종교개혁

교회 음악개론 현대 교회안에서의 음악의 사용에 대한 나의 의견 개신교 종교개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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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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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문화]종교개혁과 기독교음악과의 관계

[예배와 설교] 예배와 찬송(시편과 찬미, 신약의 찬송, 회중찬송의 중요성, 목사와 음악)

소개글

교회 음악개론 현대 교회안에서의 음악의 사용에 대한 나의 의견 개신교 종교개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현대 교회안에서의 음악의 사용에 대한 나의 의견: 개신교 종교개혁자 루터와 쯔빙글리 그리고 칼빈의 음악에 대한 입장을 참고하여 ”
나는 현재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에 대하여 두 가지 측면에 있어서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첫째, 현재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은 세속음악의 영향을 너무나 크게 받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현재 교회의 예배에서 성가대에 대한 지나친 전문성의 추구와 관심은, 회중찬송의 예전에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판단할 때, 물론 현재 우리나라 교회 음악의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으나, 회중찬송의 예전에서의 주변화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글에서 현재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에 대한 나의 의견을 위에 제시한 두 가지 측면, 즉 현대 교회 음악의 세속화와 회중찬송의 주변화를 중심으로 서술할 것이다. 또한, 현대 교회음악의 이 두 가지 부정적 측면의 극복을 위한 나의 의견을 서술할 것이다.
현재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은 세속음악의 영향을 너무나 크게 받고 있다. 물론, 선교사역에 있어서 선교 대상인 사람들에게 익숙한 문화적인 코드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덧입혀서 그들이 좀 더 쉽게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는 현대 교회 음악의 세속화의 장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일종의 ‘임시방편’으로의 음악의 변용이 교회의 중심된 예전과 그 구성원인 성도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것에 대하여 반대한다.
세속음악은 감성중심의 음악이다. 왜냐하면 음악은 기본적으로 듣는 이의 감정을 고무시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악의 특성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개신교 종교개혁자인 루터와 쯔빙글리 그리고 칼빈의 음악 사상에 있어서 차이를 낳게 하였다. 왜냐하면 신에 대한 신앙의 고백 안에서의 음악 역할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차이가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루터는 교회 안에서의 음악의 자유로운 사용을 주장하였고, 칼빈은 철저한 자기 절제와 규범적인 절제를 통한 음악의 제한적인 사용을 주장하였으며 쯔빙글리는 교회 안에서의 음악의 사용을 금하였다. 이러한 교회음악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차이는 음악이 가지는 강한 감정전달의 성격에 기인한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물론 개인의 이에 대한 사상적 입장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 신적 존재에 대한 제사 앞에서의 인간의 “악한” 감정의 고무는 죄악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악의 감성적인 측면은 우리가 하나님께 더 깊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감정적인 준비를 해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시 되는 것은 이 세속음악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교회음악이 성도들을 하나님과 더 진실된 만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본래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성도들의 하나님과의 만남의 단계를 극화된 감정의 단계로 제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본래 교회 음악의 목적은 성도들이 극화된 감정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그들이 그 다음 단계인 깊은 내면으로 부터 솟아오르는 기도로서 하나님과 더 깊은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감성중심적인 현대 세속음악의 제한된 역할을 통하여 교회음악이 오히려 성도들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시 되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과의 제한적 단계안에서의 만남을 경험한 성도들이 교회 음악에 대한 감성적인 면에 대해 과도한 요구를 교회에 하게 됨으로서 오히려 예배가 황홀경을 체험하는 수단이 되어버리는 것이 되어,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예배가 아니라 인간이 자신이 황홀한 감정을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인간 중심의 예배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현재 교회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이전에 비교할 때, 더 체계화 되었고, 더 전문화 되었다. 이러한 오늘날 교회음악의 체계화와 전문화됨은 성가대, 그리고 예전의 진행을 돕는 반주자와 다른 여러 음악 사역자들의 더 전문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회중찬송의 현재 교회의 예전 안에서의 상황은 어떠한가? 물론, 예전 안에서 회중찬송은 형식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지켜지고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 동안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개신교 교회를 예로 보면, 성가대와 반주자의 전문성은, 우리나라 개신교 초기와 비교할 때,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중찬송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위치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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