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 및 심리학에서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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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 및 심리학에서의 평가
1.초기의 정신의학적 관점
중세이후 18세기까지는 동성간에 이루어지는 성행위는 범죄나 원죄로만 취급되었다.그렇지만 이는 19세기에 들어와서 근대의학 분야에서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1940년대까지는 동성애는 편집증이나 성격장애 등의 영역에서만 논의되었다. 이처럼 병리학적 입장을 취하면서 정신의학자들은 동성애가 치료될수 있는 정신질환이라는 입장을 취하였다. 결국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1942년 동성애를 질병이라고 선언했으며, 1952년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통계편람 제 1판(DSM-l: Diagnostic & Manual of Mental Disorders)을 출간하면서 동성애가 사회병질적 성격장애(Sociopathic Personality Disturbance)의 범주 내의 성적 일탈의 일부로 분류되었다.
그렇지만 서구사회가 성행동의 정상성을 논할 때 기독교 성경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당시까지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또 질병으로 여겨지던 시대인 1948년도에 발표된 킨제이 등의 보고서에는 가정환경, 사회적 지위, 교육수준, 출신지역 등의 배경에 상관없이 남성들간의 동성애가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사실상 정신의학에서는 "동성애는 선택된 것이다. 치료될 수 있다. 또는 병리적이다"라고 규정했지만 이 규정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2.이블린 후커의 연구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명문화시킨 1950년대의 미국은 게이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이무렵인 1953년 이블린 후커 라는 UCLA의 젊은 여성 심리학자는 게이들이 과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지능, 나이, 교육수준의 요인이 비슷한 30명의 게이 남성과 30명의 이성애자인 남성들을 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모두 연구 당시 임상환자가 아닌 자들이었다.
그녀는 로르샤흐 검사, 주제통각검사(TAT) 등의 투사검사에 대한 조사대상자들의 반응을 기록한 다음, 조사대상자의 성적 지향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평가하도록 요구하였다. 결과는 두 집단 모두 2/3 정도의 대상자가 잘 적응하고 있으며, 두 집단간의 반응 차이가 없다고 판명되었다. 그녀는 임상환자가 아닌 게이들을 표집했을 경우에는 이성애자와 전혀 차이를 밝힐 수 없었다고 결과를 보고했다. 그녀의 연구결과에 의하여 그 동안 동성애를 병리학적으로 정의하던 논리에 제동이 걸렸다. 그녀가 발표했던 연구 내용은 1957년도 한 학술지에 게재되었는데, 동성애를 병리학적으로 정의할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최초의 연구 논문이자 임상환자나 교도소 수감자 이외에서 동성애를 연구하여 발표한 최초의 논문으로 평가되고있다.
3.DSM에서의 변화
1965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DSM-l을 개정하여 DSM 제 2판(DSM-ll)을 발간하였다. DSM제 2판에는 성격장애의 범주 내에 성적 일탈이라는 9개의 영역이 소개 되는데, 그중 하나로 다시 동성애가 수록되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게이들은 은폐되고 의축된 생활을 할수밖에 없었다. 게이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운동가들은 197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정신의학회 연차학술대회 장소로 찾아가 최초로 게이들의 입장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면서 여러가지 방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1971년 워싱턴시에서 개최된 연차대회에서는 게이 인권 운동가들이 진행하는 도론 세션 하나를 배정받았다. 그들의 토론 세션에서는 동성애가 진단규정에서 삭제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이러한 노력은 결국 1973년 결실을 거두게 된다.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 전문용어의원회 앞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논쟁과 설득, 대화를 통하여 게이들의 입장을 전달한 결과, 정신의학회 회원들의 우편투표를 거쳐 동성애의 정상여부를 가려보자는 결론이 났다.
투표의 결과, 투표에 참여한 정신의학회 회원들의 58%가 동성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 이사회에서는 동성애 조항을 DSM-ll에서 공식적으로 삭제하기로 결정하였다. 학회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질병이나 질환이 아니라 성행동의 정상적 변형체라고 인정한 셈이다.
4.근대심리학계의 입장
동성애 조항이 1973년 말 DSM에서 삭제되는 결정이 나오면서 심리학계에서도 게이들에 대한 차별을 폐지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들에 대한 차별은 그 동안 수천년이상 서구사회에 만연된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는 심리학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1975년 미국심리학회에서는 동성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고 재천명하였다. 그 내용은 미국심리학회의 대변지 역할을 하는 학술지인 American Psychologist에 발표되었으며, 그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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