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에 나타난 교회와 직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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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에 나타난 교회와 직제의 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목회서신에 나타난
교회와 직제의 문제
1. 들어가는 말
2. 제도화 과정
거짓교사들이 흐트려 놓은 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공동체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파괴 후)
사도 전통을 토대로 주어진 삶의 자리와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3. 바울서신에서 목회서신에 이르기까지의 직제의 발달 과정
4. 직분의 자격 및 역할
목회서신을 중심으로
TDNT(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을 중심으로
5. 나가는 말
1. 들어가는 말
서신을 읽을 때에는 서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신은 상황의 산물이다. 회중의 상황을 떠난 진공상태의 서신은 죽은 서신이다. 진공 상태의 서신은 본래의 뜻을 왜곡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 상황을 떠나면 그것은 진리가 아닐 수 있다. 그렇기에 편지가 쓰인 상황, 즉 저자가 편지를 쓸 당시 교회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회가 처한 상황과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봄으로 우리는 서신의 기록동기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목회서신은 왜 쓰여졌을까? 서신의 내용을 읽다보면 거짓 교사와 거짓 가르침에 대한 경계와 반박, 이에 맞서서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보아 바울의 교회에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서 성도들의 신앙을 왜곡시키고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현실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저자는 거짓 교사들로 인해 생겨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신을 기록했다. 조경철 지음, 『신약성서가 한눈에 보인다』(서울 : 땅에쓰신글씨, 2010) 295.
또한 서신에 성직 제도가 나온 것으로 보아 저자는 변화된 교회 상황에서 적절한 교회 구조를 확립하고 공고히 하기위해 서신을 기록하였다. 조경철, 295.
2. 제도화 과정
교회가 제도화 되는 과정을 가장 잘 반영해주는 목회서신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 내에 직제가 발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교회에 왜 직제가 나오게 되었을까? 이 질문은 곧 왜 교회 내에서 제도화 과정이 나타났는가의 질문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기에 교회에게서 제도화가 어떤 의미와 역할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첫 번째는 교회에서 거짓교사들이 흐트려 놓은 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유대적이며 영지주의적인 요소를 띠고 있는 거짓 가르침을 가지고 교인들 중에서 특히 나약한 계층 중에서 여성을 공략하였다. 이런 거짓된 가르침에 현혹된 여성들로 인해 가정과 교회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해 목회서신은 사도 바울의 전통 위에 굳건히 서서 흐트려진 질서를 바로 잡고자, 다시 본래의 질서를 회복하고자 하였다.
목회서신의 관심은 ‘정통신앙의 계승’에 있었다. 교회 내에 침투하는 잘못된 가르침을 물리치고 정통신앙을 확고히 세우고자 하였다. 그렇다면 그 정통 신앙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사도적 전승이요, 사도들의 신앙이었다. 확실한 신앙에 이를 수 있는 길은 이제 사도들의 신앙이 담겨져 있는 믿을만한 전승을 배우고 그 안에 거하는 일이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누구에 의해서 전해졌느냐 하는 문제이다. 디모데와 디도는 여기서 사도적인 전승을 전해 줄 수 있는 사람들로 제시된다. 이들이 전해 준 전승 위에 굳게 서는 것이 제3세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김영봉 지음,『신앙공동체를 위한 신약성서이해』(서울 : 성서연구사, 1999) 239.
이런 유형의 교회 질서가 세워지면서 ‘사도적 계승’ 혹은 ‘사도로부터 내려오는 계승’을 토대로 목회서신은 직분들이 제정된 것에 대하여 바울의 권위를 주장한다. 윌리스턴 워커 『기독교회사』, 송인설 옮김 (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9) 63.
이는 곧 사도적 전통과 신앙 위에 굳게 서서 직분자들이 사도의 승인을 받고 사도의 지도에 의해 권위를 행사함으로서 이단 교설에 흔들리지 마라는 것이다. 기독교회사, 62.
두 번째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이다. 역사적으로 기독교와 유대교의 결별은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부터 진행되었다. 이 시기는 당시 유대교 역사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다.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하게 되자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 생활의 중심지를 잃어버렸고, 제사장들은 설 발판을 잃게 되었다. 유대교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유대교는 탈바꿈을 시도했는데, 성전중심에서 회당중심으로, 제사중심에서 율법연구중심으로, 제사장 중심에서 랍비(바리새인)중심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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