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오늘날의 기독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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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오늘날의 기독교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I.서 론
오늘날의 기독교 교육의 큰 문제 중 하나는 교육신학의 부재이다. 교회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찾고 만들어 내는 것에 여념이 없는 것을 볼 때 영리를 목적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생산품을 만들어 내기에 바쁜 기업체와 같이 보인다. 또한 교역자들이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을 생산하기에 바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육체적, 정신적 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학생들은 단순히 흥미가 없는 이유로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그냥 흘려보내 버리거나 무시하는 경우들을 본다. 이런 위기의 때에 새로운 기독교 교육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이란 책을 통하여 나의 목회 비젼과 철학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과 영향을 받았다. 저자는 “신학을 동반한 기독교 교육은 신학의 흐름뿐만 아니라 문화 및 역사와도 학문적 대화를 하여야 한다”는 대명제 하에 대안적 기독교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신학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하나님나라의 건설과 사회의 변혁자를 배출해야 할 기독교 교육이 문화적 접근을 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기독교에 관한 교회교육에 머물고 말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 교육을 ‘교육신학’이라 부르는 것처럼 교육과 신학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II. 본 론
1부에서는 현존하는 기독교 교육의 모델의 분석과 평가를 위해 1970년대 이후 약 30년간 한국 사회문제와 교육제도 사이에 역사적인 역동적 관계로부터 영향을 받은 한국 기독교 교육의 변화된 모습을 회고시켜 준다. 1장에서는 첫째로 저자 가족의 제 1세대와 2세대를 거쳐 3세대 이야기를 통하여 유교사상이 조부모 세대에는 철저히 가부장적 제도 속에 계급, 성, 인종의 문제로 결집되어 있고, 부모 세대에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남성 중심 사회 구조가 여실히 녹아 있으며, 다음 세대로 연결될 때마다 또 다른 사회 문화적 구조가 형성되는데, 여기에 교육과 종교는 사람들에게 문화적 접근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로 유교주의의 전통과 일본의 식민주의, 그리고 현대사에 이어지는 신식민지적 군사주의와 경제와 분단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고, 1970년대 이후 21세기를 맞이하기까지 한국의 교육제도는 무수한 진통과 변화를 가져왔는데 가장 큰 이슈는 민주화였다. 민주화 운동은 학교 교육 제도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개혁하려는 움직임으로 여기서부터 한국 교육제도의 반성이 시작되고, 개혁과 실천이 계속된다. 이러한 교육의 민주화 운동은 교육의 민주화와 참교육의 실현을 위한 비판적 의식을 지닌 교사들과 현 교육 제도 사이에 갈등과 논쟁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한국에서 교사의 조합은 4.19학생 혁명 이후 민주화 운동이 각처에서 전개되는 1960년 5월에 처음으로 조직되고 학교의 자율화와 교육의 개선과 증진을 위한 실천이 되었다. 이것은 한국 교육의 역사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5.16 쿠데타 이후 등장한 군사독재 정권에 의하여 교육의 민주화는 시련을 겪게 된다. 그 이후로 지금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형태와 접근 방법이 다를 뿐, 한국 교육 제도의 변화는 아직도 요원한 상태로 남아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교육 개혁의 움직임들이 일어난 것일까? 그것은 교육 현장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실존적 물음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교사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해마다 입시 문제로 고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들이 200여명이나 되는 현실을 볼 때 교육 개선과 참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움직임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그러면,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이다.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3년간 학교에서 하루 평균 14시간을 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중학교때부터 준비를 한다. 좋은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원하는 대학과 좋은 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목적을 위해 온 가족이 동원되고 희생되며, 이것은 고액 과외 즉 사교육비의 엄청난 지출을 의미한다. 또한, 대학입시는 모집정원제이기에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없다. 전국대학에 수와 모집비율에 따라 입시생의 비율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입시생의 평균 35%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대학 입시는 사회경쟁의 시작이며 학생들을 비인간화되는 과정으로 몰입시킨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입시제도에 따른 교육제도의 문제가 있다. 민중교육자들이 볼때,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제도는 입시지옥이다. 학생들이 인생의 기초를 세우고 자아정체성을 위해 경험하여야 할 무수한 학습을 버리고 오직 입시만을 위해 쓰고 풀고 외우고 연습하는 행위는 인생의 낭비이기 때문이다. 배움의 모순이다. 이 시기는 정답을 찾기 보다는 질문하고 사고와 반성을 통하여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 자아 정체성을 성립하여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대학 입학 제도는 교육적인 면에서 비판받는다. 입시형태가 업적주의에 기초를 두고 교육방법은 무조건 암기하여 시험 잘 보는 축적식의 교과서 방식을 따르는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 둘째, 교육의 자율성의 문제가 대두된다. 교사들은 학교 제도 안에서 제약을 받는다. 그것은 한국의 교육 제도가 중앙집권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 제도는 중국의 유교주의와 일본의 식민주의로부터 받은 영향 때문이다. 이러한 체제는 교육의 자율성과 학습의 변화에 대하여 억압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교육의 자율성과 관련하여 학교 교육 개혁을 주도하는 아이라 쇼어는 미국의 교육개혁에 있어서 보수와 자유/진보의 갈등과 차이성을 1980년대의 특징으로 이해하며, 타율성이 아닌 자율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육은 사업과 같은 교육 체제로부터 완전한 자율성이 필요하다. 학교는 주 정부와 지역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이 또한 요구된다. 교사는 교장과 장학관으로부터, 학생은 교사의 지시. 시험제도. 과거로 돌아가는 암기 집중식 교육. 교과서 중심의 교육으로부터 자율성이 필요하다.” 셋째, 커리큘럼의 개혁의 문제이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커리큘럼은 집권정부를 가장 잘 표현하며, 선전 혹은 동화시키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커리큘럼은 그룹의 이념과 이익에 따라서 결정되었다. 따라서, 보수와 개혁, 개혁과 보수 사이에는 늘 시대적인 얽힘이 있어 왔다. 클리바드의 이론에 의하면 한국의 교과서는 인문주의와 사회효율주의에 기초를 둔다고 해석된다. 인문주의는 정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은 유럽의 전통적인 3R(읽기, 수학, 대수)을 강화한다. 사회효율주의는 사회 통제에 기초를 두며, 현재의 교육은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한 준비 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다. 여기서, 커리큘럼 개혁을 위한 두 가지 물음이 대두된다. 첫 번째로, 커리큘럼이 한국의 사회-정치적 이슈들, 즉 민주화, 인간화, 평화와 통일에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 두 번째로, 오직 교과서에 의존하는 커리큘럼을 분석하여 물어야 한다. 교사는 교과서 외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잠재적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며, 교과서를 통하여 사회를 통제하려는 제도에 대하여 민주적으로 연대하여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 학교를 살펴보자. 기독교 학교는 그 자체가 사회의 기구이므로 사회적 통제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교회와 학교와의 갈등, 학교 내부의 교육적 상황보다는 외부의 통제가 더 큰 문제이다. 한국에서 기독교학교의 위기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외부의 위기로서 사립학교법 개정의 문제이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쟁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학교 내의 임의 조직인 교수회, 교사회, 학부모회, 학생회, 직원회 등을 법제화 하는 것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기구화이다. 그리고, 개방형 이사제이다. 둘째로 내부의 위기는 기독교 건학 정신의 혼돈, 평준화 교육에 따른 기독교교육의 자율성 , 재정의 문제, 학교구성원 간의 갈등, 동문회 세력 형성과 압력 등이다. 기독교 학교의 존재 이유는 기독교 정신의 민주시민을 양성하며, 교회교육과 연관이 된다. 그러므로, 한국의 기독교 학교는 학원 선교의 철학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하고 투명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학교의 분위기를 되살리며 신앙심과 실력있는 교사, 교수, 직원을 정직하게 채용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교목실의 운영이 필요하다. 2장에서는 현존하는 기독교교육의 대해 다루었다. 20세기 말 한국 기독교교육의 주제와 특징, 그리고 교회교육의 구조들을 재해석하려 했다. 한국 기독교교육의 대표적인 잡지인 에서 다룬 첫 번째 주제는 교회력에 관계된 프로그램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한다. 두 번째 주제는 대안교육의 모델의 소개로 15%를 차지한다. 세 번째 주제는 교리와 교육 정책에 관계된 특집으로 14%를 다룬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교육은 교회학교 성장과 효과적인 전도, 세계선교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1987년에는 영성훈련이 강조되고, 1985년에는 한국교회 선교 100년을 맞이하여 교회의 반성과 비전, 교회교육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네 번째 주제는 교수-학습 방법의 소개로, 13%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 번째 주제는 연령층 이해와 교육에 관계된 것으로 11%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주제는 교회행정에 관한 것으로 8% 비중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기독교교육의 구조와 특징을 살펴보자. 한국의 기독교교육은 일반 공교육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일반 교육이 그 시대의 교육문화에 지배를 받는 것처럼 기독교교육도 예외가 아닐 수 없다. 군부 독재 시절에 경제 성장이 한국교회에 급격한 성장에 영향을 주었고, 교회학교의 성장은 성공 중심과 업적 중심의 교육을 자극하였다. 한국 기독교교육의 구조와 특징을 세 가지로 분석 비판하는데, 첫째가 내용 중심의 기독교 교육으로서 학습의 내용과 자료를 절대시하며, 목표성취의 역점을 두고 교사 중심의 학습지도가 특징이며 주입식 교수-학습방법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성장 중심의 기독교 교육으로서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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