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추천서 아나운서 합격예문 아나운서 지원서 아나운서 이력서 아나운서
분야
hwp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치외교학과 *** 교수입니다. 저는 CBS 아나운서로 @@@ 학생을 추천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 학생은 대학시절에 언론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인 정치외교학과 공부를 하면서 경제금융학부 공부를 복수전공으로 하였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복수전공을 워낙 많이 하지만 @@@ 학생 같은 경우에는 조금 남다르게 복수전공을 하는 과에 있는 학술단체에 들어가서까지 활동하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2학년 2학기 때 경제금융학부 내에서 유명한 학술단체 ‘영웅회’(영어 웅변 클럽: ESC: English Speech Club)라는 곳에서 신입회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4장의 까다로운 서류를 작성해서 담당교수님께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 학생의 서류를 보고 경제금융학부 학생이 아닌 타과 학생이 지원을 하여 좀 꺼려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복수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했지만, 복수전공자들은 활동이 부진하여 상경대 학생들만 뽑기로 했지만 담당 교수님께서는 @@@ 학생에게는 일단 면접의 기회만 주었다고 합니다. 담당 교수님과 영웅회 임원진으로 이뤄진 영어면접을 약 20분 동안 보았다고 합니다. 면접을 본 당일 밤에 합격자 발표가 났는데 타과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3: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그리하여 @@@ 학생은 2학년 2학기 때부터 영웅회 활동을 하면서 전공공부 뿐만 아니라 경제금융학부 공부를 더 심도 있게 할 수 있었고, 이 단체를 통해 각종 경시대회, 공모전 등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면서 수상경력도 쌓아왔습니다. 제가 처음에 @@@ 학생을 보았을 때에는 굉장히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판단했는데 점점 변화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의 변화된 모습에 관한 이야기를 본인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녀를 변화시킨 원동력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고유한 목적을 가지고 오늘에 이르는 모습으로 이끄셨다고 말하였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그녀의 모습에서 몇 가지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입으로 말하기 전에 얼굴로 드러난다.’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이 딱 @@@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 같았습니다.
존재의 행복감으로 높은 자존감을 가진 @@@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돈, 잘난 외모, 명예, 성공, 인기, 능력 등 자신이 가진 것으로 행복감을 느끼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에게 “당신은 행복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네”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드뭅니다. 그런데 @@@ 학생은 자신의 존재자체에 행복감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아마도 지금도 은혜 학생은 그렇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그녀가 부족한 점이 없이 완벽해서 행복하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점이 현재의 자신을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이것이 진정한 자존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절대 자만심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자존감을 가진 은혜 학생이 있을 곳에는 행복함으로 가득찰 것으로 확신합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고 한 단체, 더 나아가 사회, 나라, 전 세계를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
은혜 학생은 자기표현이 아주 뚜렷한 학생입니다. 특히 주위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진심어린 표현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사랑과 행복은 현재적 이어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했었다.’, ‘사랑했었다.’ 이런 말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서 영원한 것은 결코 없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비롯하여 다른 모든 것들이 유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사랑합니다.’라고 표현할 줄 아는 은혜 학생은 앞서 말했듯이 존재의 행복감으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매일 매일 주어진 하루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갈 줄 아는 학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은혜 학생의 이런 점을 확신하게 된 계기는 그녀의 스케쥴표를 보고나서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장·단기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년 단위, 월 단위,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워놓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특이했던 점은 크리스천이라서 그런지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 말씀을 묵상과 기도를 하면서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만큼 사랑을 쏟았는지가 중요하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은혜 학생은 테레사 수녀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깰 줄 아는 @@@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올 때 나의 한계가 보이게 되면 사람들은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으로 나의 한계가 보인다는 것은 그것을 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뜻이 됩니다. 은혜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대라고 하니 다소 크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거나 발표를 해야 할 상황에서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긴장을 하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은 그러했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러한 상황을 피하기만 했는데, 대학생활을 하면서 그것을 서서히 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장 큰 결정적인 계기는 영웅회에 들어가서 상경대학 경제금융학부에서 주체하는 ‘금융토론회’라는 대회를 통해서였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약 100여명과 교수님들이 있는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나서 기존에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은혜 학생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던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자체부터 쉽지 않은데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깨뜨릴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 또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을 높여 줄 수 있는 낮은 자세를 가진 @@@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파괴시킬 수 있는 가장 무서운 것은 자만심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모두 본성적으로 자만하다고 합니다. 요즘에 사람들은 자신감과 자만심을 혼동하면서 ‘자신감=자만심’이라는 식의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겸손은 내가 낮아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은혜 학생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여러 공모전과 팀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거만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일을 그르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겸손의 덕목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본 은혜 학생은 다른 사람들의 강점들을 보고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점들을 본받으려고 하는 성향이 굉장히 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일례로 2학년 1학기 때 「권력과 리더십」이라는 전공수업 때 저는 학생들에게 수시과제를 굉장히 많이 내줬습니다. 그리고 그 과제를 제출하면 매번 코멘트를 해주고 잘 쓴 과제는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은혜 학생이 처음 과제에서는 10점 만점 중에 보통수준인 8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 뒤에 제출한 과제들에는 점수가 한 단계씩 상승하면서 9, 10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제가 매번 다른 학생들의 잘 쓴 글에 대해서 칭찬을 해준 점 하나하나를 다 메모하여 자신이 과제할 때는 적용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연습을 했다고 했습니다.
소통을 통해 사람의 역량을 이끌어 낼 줄 아는 리더십을 가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