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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의 대한 반박문 - 사회문제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문제론
(‘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의 대한 반박문)
Ⅰ. 서론
배경
사회문제론 수업시간에 교육문제에 대해서 배웠다. 교육과 관련하여서는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써 민감하게 생각하던 부분이다.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 기사의 주제는 ‘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라는 내용으로 계층별 지출 차이에 따라 교육기회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게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김인희 기자가 쓴 기사로 이 기사를 접하고 나서 과연 정말 계층별 지출 차이를 교육 기회의 차이로 연관 지어 버려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기사의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세계적으로 높은데 교육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학구열, 즉 교육열은 증가하고 공교육의 대한 불신으로 사교육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사교육비의 비중은 그대로지만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사교육비가 8.1배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이므로 사교육비의 비중의 감소는 실질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 기사에서는 크게 서울의 사교육비관련 사례와 강원도의 사교육비와 관련하여 고통을 받는 사례를 들어 현 실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는 극단적인 사례를 통해 성취동기와 노력에 대한 부분을 간과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는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물론 어느 정도 사교육을 통해 더 나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간과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근본적으로 교육의 양극화와 교육기회의 불평등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2. 목적
계층별 지출 차이, 교육 기회의 차이로 인한 교육의 양극화를 통해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라는 이 기사에서 범한 오류는 무엇인지,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 기사를 비판하고 교육과 관련하여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며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고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Ⅱ. 본론
교육의 양극화란?
“양극화”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측면에서 사회내의 집단이 상하 양극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현상을 말할 뿐 아니라 하층에서 중간층으로, 중간층에서 상층으로의 사회적 상승 이동이 현저하게 제약되는 계층 구조가 고정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
양극화 논의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지만 가장 빈번하면서도 파급력이 큰 것은 경제분야의 양극화일 것이다. 경제적 양극화가 중요한 이유는 소득과 재산 그리고 고용에 있어서의 격차가 더 이상 계층이동이 힘든 ‘계층 고착화’ 현상으로 굳어져 빈곤의 대물림으로 나타나 결국 사회적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데 있다. 소득과 재산의 양극화는 사회적 기회를 크게 제한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지위를 결정적으로 좌우한다는 점에서 사회양극화는 경제적 양극화에 의해 일차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양극화의 단면인 소득과 재산, 고용에서의 양극화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시켜 결국 빈곤층의 교육 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교육기회가 특정 계층에 제한되는 현상은 학교계통을 거치면서 학업 성취도 및 진학률이 교육기회가 보장된 계층의 자녀들에 비해 뒤져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이 학교교육 단계에서 누적적으로 나타나면서 계층 간 빈부의 차이에 따라 심각한 교육격차가 발생하여 양극단으로 고착화되는 현상이 바로 교육 양극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