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교육학 논평 - 현 대한민국에 비춰본 프레이리의 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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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의 교육학 논평
현 대한민국에 비춰본 프레이리의 교육론
‘자유의 교육학’의 저자 파울로 프레이리는 일생동안 제3세계 민중교육과 저소득층을 위해 일생을 통하여 투쟁한 사람이다. 이러한 그의 신념과 일생동안의 실천들을 농축되어 실려있는 ‘자유의 교육학’에서는 가장 깊게 확인하려 하는 것은 주입식 교육에 대한 비판과 그에 벗어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천이다. 프레이리는 임종에 거의 이르러 이 책을 펴내며 자신의 신념의 무엇을 전하고 싶었던 걸까? 예비교사로서 그의 무엇을 보고 느껴야 했던 것일까? 그리고 파울로의 임종으로부터 20년이 되어가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이게 될까? 나는 이러한 점들에 대하여 우선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1. 파울로 프레이리의 생애
프레이리는 1920년 브라질의 빈곤 지역인 레시폐에서 태어났다. 1929년의 경제 공항이 브라질의 빈곤 생활을 더욱 악화시켰으며, 민중들의 생활은 비참한 지경이었다. 그는 굶주림의 고통을 겪으면서, 11살 어린 나이에 굶주림과의 투쟁에 일생을 바칠 것을 서약한다. 프레이리는 철학과 법을 공부하였고, 브라질 북동 빈민 지역의 노동조합 변호사로 일하면서, 문해 교육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권위주의와 온정주의로 가득찬 전통문해 교육 방법에 불만을 가지고, 1947년 레치페 지역에서 문맹퇴치 교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1963년 대중문화 운동(popular culture movement)을 펼쳤고, 프레이리의 방법은 브라질에서 성공을 거둔다. 안기코스(angicos)시에서 300여명의 노동자를 45일만에 읽고 쓰기를 배우게 되었고, 그의 문해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64년, 2천만명의 비문해자를 위해 2만개의 토론 그룹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브라질 보수당에서 그의 문해교육이 혁명적인 사상을 파급시킨다는 명목으로 금지, 구속했다. 그는 국외로 추방당해 칠레의 농민 개혁 훈련 연구소, 유네스코 등에서 일했다. 1979년 상파울로 시의 교육비서관을 지내다가 몇 해 뒤 사임하고, 교육 분야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20여 편의 저서를 남긴다. 그는 해방 실천으로의 교육 (educacao como patricia da liberdade 67년),억눌린자를 위한 교육(pedagogy of the oppressed, 70년), 교육과 정치의식 (politics of education)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자유의 교육학은 그의 마지막 저서이자 이제껏 그가 내놓은 저서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신자유주의 체제하의 진정한 교육의 의미와 교사의 역할, 교육의 방향 등을 논하고 있다.
2. ‘자유의 교육학’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그리고 나의 생각은?
일단 책을 펴보면 임종 직전이었던 파울로 프레이리를 대신하여 대필하였던 그의 제자 패트릭 클락의 글과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두 가지 주제를 표현한 서론이 보인다. 먼저 교육은 무엇이며 교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진보적 관점에서 본 교육실천에 대한 반성이다.
첫 번째인 교육과 교사에 대한 언급 또한 진보적 성향을 띄고 있으나 가장 중심적으로 학생을 유능하게 훈련시키는 것, 즉 주입식 교육에 대한 은행 저금식 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그의 이론에서는 교육을 하는 교사에 대한 교육에는 자아와 역사의 윤리적 형성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인 진보적 관점에서 본다는 언급은 이 책의 정체성을 말해준다. 기본적으로 프레이리는 일생을 바쳐 투쟁을 한 사람인 만큼 진보적인 사람인데, 그러기에 서론에서부터 이 책의 관점은 ‘세상의 미참한 사람들(배제된 사람들)’의 관점임을 서술하고 있다. 그러한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숙명론과 그것을 이용하는 신자유주의를 단호히 거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 두 내용을 합쳐보면, 주어진 지식에 의해 주입되어 정해진 하급계층의 삶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교육을 통하여 배제된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투쟁이 가능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교육은 세계에 개입하는 인간의 본질적 행위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윤리
프레이리의 ‘자유의 교육학’에서는 윤리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이다. 윤리는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이다. 그에 반해 이 책에서의 윤리는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과 관계됨으로서 생기는 사회적 형성과정에 중심을 둔다. 이 윤리는 ‘올바른 사고’와 연결이 되는데, 이는 피상적인 태도를 버리고 심오하게 그리고 개방성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 이러한 윤리는 단순히 저금식으로 지식을 밀어넣는 교육과 큰 차별을 두는 중요한 요소이며 ‘올바른 사고’와 떨어질 수 없는 개념이다. 그러나 시대나 문화 혹은 사회에 따라 윤리의 기준이 다른데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이 가능한가에 대하여 의문이 들었으나 이는 후에 서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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