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다이어트와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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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 다이어트와 매스미디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원 인
(1) 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다이어트
(2) 역사적 관점에서 본 다이어트
(3) 현대 사회에서의 매스 미디어와 다이어트
․TV
․여성잡지

․문제점

․결 론

․참고도서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국내 개그맨이 따라 불러서 더욱 유명한 ‘TOP OF THE WORLD'를 부른 영국의 팝 그룹 ’Carpenters'의 보컬인 카렌 카펜더는 1970년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여가수이다. 어느 날 카펜더는, 기자회견 도중 한 기자가 뚱뚱해 보인다는 말을 하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는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심한 거식증에 빠졌고 끝내 죽고 말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90년대부터 다이어트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보릿고개’가 있을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에 그 시대에는 다이어트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다이어트의 기준이 되는 서구화된 미가 우리 나라에 소개된 것은 1930년대이다. 그러나 그 당시 서구화된 몸이란, 단지 구경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한국이 본격적으로 근대화, 서구화되기 시작한 1970년대까지도 일반 여성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핵심은 ‘얼굴’에 집중되어 있었다. 실제로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성형 수술은 콧날을 세우는 등의 얼굴 성형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80년 말에 있었던 두 차례의 세계 대회 이후, 한국인들은 소비 문화에 익숙해 졌으며, 동시에 이미지 산업과 광고 산업이 활성화된다. 이미지 산업이 활성화됨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은 얼굴에서 몸 전체로 확대가 되었고, 몸매를 중시하는 사회가 시작되었다. 90년대 이후론, ‘얼굴은 못생겨도 용서할 수 있지만, 몸매가 뚱뚱한 여자는 용서가 안 된다’는 남자들의 농담이 있을 정도로 몸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것이 사회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관념이 여성들의 사고에 빠고 들면서, 많은 수의 한국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으며 다이어트가 일상 생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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