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ional Economics and the Analysis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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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도주의 경제학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지적 운동(movement) 중 하나임. 20세기 초 미국에서 일어나 경제학과 법, 노동 경제학, 산업경제학, 농업 경제학, 노사관계에 큰 영향을 미침. 또한 최근 광범위하게 부활의 신호를 보임. 그 이유는 경제과정을 이해하는데 제도의 중요성 때문.
최근 의미있는 수렴의 지점이 있지만 ‘구’ 제도주의 경제학은 Williamson(1975), Posner(1973) 등 신제도주의 경제학과 구별되어야 함. 어떤 면에서 구 제도 경제학은 사회학적 신제도주의, 근대 경제 사회학과 가까움.
제도주의 경제학의 시작은 부분적으로 19세기 말 독일 역사학파로부터 강력하게 영향받은 미국 학자들까지 추적해 올라갈 수 있음. 1885년 미국 경제학회 창립 발기인들은 Adams, Clark, Ely는 독일 역사학파에게 강력한 영향을 받았고 일부는 독일에서 수학함.
그러나, 미국 제도주의에 leading mentor로 등장한 경제학자는 Veblen으로, 1898년부터 1차 대전 시기까지 가장 중요한 작업을 보여주었음. 그는 Marx와 W. James로부터 강하게 영향을 받았고 Darwin의 진화론의 핵심인 경쟁과 선택을 경제학 이론으로 들여옴. 그러나 환원주의(reductionism)와 달리 사회경제적 실재를 생물학적 용어로 환원시키지 않음. 대신에 다윈의 핵심 원칙인 변이(variation), 유전(inheritance), 선택(selection)을 자연과 경제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열쇠로 제공.
Veblen(1904, 1914)에게, 재무 제도와 현대 산업 자본주의 문화는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 특징과 본능으로부터 벗어난 것(odds)이었음. 그는 자본주의는 스스로 무덤을 판다는 Marx의의 결론과 거의 같으면서도 반면에 일반 이론이나 노동분석의 적용에서 볼 때 그의 많은 주장은 문제적이고 논쟁적임.
Veblen으로부터 유래한 가장 가치있고 지속적인 유산은 도처에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음. 또한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하게 기여하는 것은 육체 노동자나 물질적 자본이 아니라 지식(knowledge)라는 주장. 그는 국민 소득 분배에 관하여 자본주의를 비판했지만 지식은 집합적 특성을 가지며 경제 혁신과 성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
몇 가지 이유, 여성과 관계를 포함하여, 기존과 다른 경제학적 접근, 정치적 급진주의로 인해, 학계에서 높은 지위에 도달하지 못함. 그러나 20세기 초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 중 하나로 널리 인정됨.
이 시기 Commons는 또 다른 걸출한 인물이었음. Ely에게서 수학, 1917년 AEA의 회장으로 선출, 20세기 초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학자 중 하나. 그러나 Veblen한테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며, 이 둘간 개인적 접촉은 빈번하지 않았고 이론적 접근상 중요한 차이. Commons는 Veblen의 다위니즘 패러다임 거부. Commons는 1931년까지 제도학파 경제학이란 용어를 포용하지 않음.
생애 많은 부분을, Commons와 그의 동료들은 미국 산업적 상업적 시스템의 법적 관습적 기초에 대한 경험적 기록과 이론적 분석에 할애했음. 그는 위스콘신 대학에서 분과학문으로 노사관계를 도입함.
Commons의 문헌의 강점은 특히 법적 관습적 과정과 판례(precedents) 등 경험적 풍부함에 있음. 그러나 1924년 자본주의의 법적 기초, 1934년 제도주의 경제학, 1950년 단체행동의 경제학을 발표하며 Commons는 점차 제도주의 경제학의 이론적 철학적 기초로 돌아섬. 당대 누구도 못했던 제도주의 사상의 체계적 종합 및 표상을 시도. 그러나 정의 및 이론적 명확성 및 정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러한 이유로 많은 비평가들은 Commons의 시도를 특이한 실패(idiosyncratic failure)로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