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한국 교육의 과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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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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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10여년동안 세계질서는 커다란 구조적 변화를 겪어 왔으며, 이는 두 가지의 큰 흐름을 동시에 노정하고 있다. 하나는 소련의 붕괴로 제2차 세계대전이후 50여년동안 유지되어왔던 동서체재가 무너지면서 군사적, 이념적 대결 상태가 끝이 나고 냉전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적 다극화 현상이 대두되어 갈등이 전개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소련의 힘이 약화되는 한편 유럽연합과 일본은 새로운 경제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이런 정세와 같이 하여 21세기 오늘날의 국제 정치경제질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협력이 요구되고 있고,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의 지역경제통합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미국과 유럽은 지역공동체의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아시아에서도 지역공동체가 필요하다. 60~70년대 일본의 자본과 NIEs의 노동력이 결합하여 공업을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이후 80년대는 일본의 고기술과 자본이 NIEs의 중간기술 및 자본 그리고 ASEN의 노동력이 만나 동아시아의 발전과 공업화를 가속화 시켰다. 그리고 90년대 일본의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일본은 동아시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게 된다. 반면 중국은 실질 GDP성장율이 매년 7%가 넘고 해외직접투자도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만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경제는 지금 급변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NAFTA와 유럽공동체는 지역주의의 확산과 세계경제의 블록화를 부르고 있다.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보유한 나라들이 깨어나고 있다. 이제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 논의는 단지 논의가 아닌 구체화 단계로 접어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동아시아 공동체는 모두에게 열린 것이어야 하고, 공통성과 보편성을 가져야 하고, 세계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어야 한다. 유럽의 각 나라는 기독교적인 기초를 공유하고 있었지만 동아시아는 각국이 모두 종교, 정치, 문화가 서로 다르다. 때문에 하나의 목적을 앞에 두고 나가야 하며 그 목적을 위해 모두가 어느 정도 인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공동체라는 것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진 이상 공동체 목적을 위해 각자의 특색은 코팅하고 인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아시아공동체가 성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은 경제협력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정치 문화 종교적 대립을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조건과 통화체제 협력 및 블록화의 논의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본론
1. 미래사회의 성격
미래사회는 어떠한 사회일까? 미래사회에 대한 개념을 규정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과거 역사를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원시시대는 문화가 아직 발달되지 않았던 미개한 시대로 농경정착문명 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의 아득히 긴 세월동안 인간사회는 수렵채취문명을 유지해 왔고, 인간은 그 사회와 함께 진화해왔다. 수렵채취사회에서 인간은 기본 욕구를 벗어난 물질적 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으며, 역사관과 세계관 또한 미분화되어 있었다.
고중세시대 농업이 발전하게 됨에 따라 인간은 한곳에 정착하여 농작물과 가축을 기르며 공동생활을 해나가는 정착생활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정착생활의 발전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고 이곳에서부터 공동적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질서와 사회규범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식물을 채취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사육하는 농축산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고, 농경사회는 자연을 파괴하거나 인공적인 변화 없이 자연을 벗삼아 함께 살아간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이치 속에서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고, 또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는 계절의 순환처럼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원형사관을 형성하였으며, 농경사회에서는 토지가 자본이며, 땅을 넓히려는 영토의식이 강했고 공간중심의 세계관이 형성되었다. 한편 유목이동문명을 볼 때 인간은 어느 한 곳에 정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목초지를 향해 떠나야만 했던 나그네들이었다. 이런 나그네적 삶의 여정을 통해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간다는 선형사관을 형성하였으며 가축의 먹이와 기후를 따라서 옮겨다닐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은 시간중심의 세계관을 형성하였다.
근세현대시대는 농경중심의 전통사회가 기계공업 등 산업화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보편화됨에 따라 산업사회로 옮겨갔다. 농경사회는 지역마다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는 지역 중심의 지방분권적 사회라고 한다면, 산업사회는 교통이 편리하고 학교, 공장, 병원 등 생활여건이 보다 유리한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중앙집권적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산업사회는 경제성장을 위한 자본의 형성과 사회 성원의 적극적인참여, 그리고 그 참여를 위해 뒷받침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사회로 이 시기에는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며 되풀이 된다는 나선형사관과 시공연속체 중심의 세계관이 형성되었다.
여러 학자들은 미래사회는 고도의 지식 정보 사회로 국제간의 교류가 급속히 증가하고, 새로운 첨단 산업의 발달로 인간의 삶의 질이 변할 것이라고 한다.
국가간 경제·사회적 교류가 빈번함에 따라 타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지구촌을 연결하는 고속 통신망 구축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정보화시대의 역사관은 구형사관이 되며, 나=우리=누리로서 모두가 중심이 되는 세계관을 형성하여야 한다. 세계와 나의 문제를 동일시하고 세계인의 안녕과 복지에 대한 공동책임 의식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협력 자세가 필요하다.
2. 21세기 태평양문명권시대의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