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복음서와 성서 교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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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서 교수법
4복음서 와 성서 교수법
4복음서 와 성서 교수법
Ⅰ 서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4복음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신구약의 시발점이 되며 우리 개신교가 갖는 신앙의 중요한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모습에 영적인 신앙생활을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신앙 구조적 부분이 있다는 것을 역추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어거스틴과 칼빈이 이야기하는 부분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 지는 원죄의 대속이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개신교의 핵심적인 사항을 사복음서를 통하여 조금씩 다르게 이야기 하고 있다. 같은 이야기 이지만 모두 조금씩 다르다.
이것은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문화적 배경에 의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이야기 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같은 일들이지만 편협한 우리의 의식과 생각을 아시기에 4복음서를 통하여 주시고자 하시는 메시와 의도를 이와 같이 전달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4복음서 에는 너무 많은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들이 즐비한다. 영화 속에서 나올법한 일들과 우리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꿈으로만 꿔왔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만드는 복음서 이다.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그 시절 생각지도 못 했던 아름다운 비유와 지혜있는 이야기가 넘쳐 나며, 실제로 교육적인 모습 가운데 개혁적인 모습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4복음서를 통한 하나님의 의도하신 메시지의 숲을 그려보고 나무를 살펴보려한다. 이러한 우리의 연구 가운데 하나님의 감동을 체험하길 기대해보며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Ⅱ 본론
우리는 4백여년 동안 구약과 신약의 중간사의 침묵을 깨시고 참사랑의 실체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어떻게 복음의 증인들로서 이 세상을 근본부터 변화 시켜 갔는지, 그 놀랍도록 역동적인 현장들을 그려보고 또한 마음에 세겨 보아야 한다.
4복음서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있다. 요한복음이 따로 분류되는 개념도 있으나 우리는 이 4가지의 복음서를 하나의 흐름으로 생각하며 4복음서라 칭하여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아래의 표는 4복음서에서 다루는 시간상의 흐름이다. 공통분모가 있는 시기에 다루어진 복음서 들 이므로 우리는 그 흐름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
크게 4가지의 화두로 나눌 수 있다.
예수님 탄생
마태복음 1장 - 4:11
마가복음 1:1 - 13절
누가복음 1장 - 4:13
요한복음 1:1 - 34절
족보, 탄생, 소년기, 세례요한, 40일금식
공생애 3년
마태복음 4:12 - 19장
마가복음 1:14 - 10:31
누가복음 4:14 - 19:10
요한복음 1:35 - 11장
갈릴리와 유대에서
주로 사역하심
마지막 일주일
마태복음 20장 - 27:31
마가복음 10:32 - 15:20
누가복음 19:11 - 23:25
요한복음 12장 - 19:16
예루살렘 입성, 성전청결, 대적들과 논쟁,
마지막 만찬, 고별설교, 겟세마네기도
십자가 승리
마태복음 27:32 - 28장
마가복음 15:21 - 16
누가복음 23:26 - 24장
요한복음 19:17 - 21장
빌라도의 재판, 삽자가 처형, 부활,
제자들과의 재회, 승천
1. 사복음서의 정의
사복음서는 기쁜 소식에 관한 네 개의 책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자세히 말해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에 예수 그리스도, 그분에 관한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공생에 기간인 약 3년1)의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한 책들이다. 그 순서는 마가복음 - 누가복음 - 마태복음 - 요한복음 순서이다. 예수님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적어도 30여 년 이상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설교되고 전해지고 하다가, 그 자료들이 모이고 선별되어 각각의 책들로 기록된 것이다.
또한 각 기록자들은 각각 어떤 관점을 가지고 예수님의 생애를 조명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생애를 서로 다른 4가지 방향에서 본 것이다. 그런데 또 마태, 마가, 누가의 관점은 공통점이 강해서 공관복음 이라고 하고 그 기록 관점이 워낙 독특한 요한복음은 그 공관 복음과도 구별이 된다.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활용하여 우리 예수님의 생애를 사람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한 것이다.2)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독특한 네게의 모습을 그려낸다. 각각의 다른 강조점을 지니고 있다. 네목음서 모두가 하나님이시자 사람이신 예수님의 완전한 초상을 그려주고 있다.
4복음서와 에스겔의 네 생물 사이에 중요한 평행이 있다. 에스겔은 1:10절에서 그 얼굴의 모양은 넷 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열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에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사자는 강함과 왕권을 말하며 사람은 높은 지능, 소는 낮게 섬김, 독수리는 하늘, 신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4복음서에서도 이것을 찾아 볼 수 있다.
마태복음
메시야
왕(사자)
마가복음
여호와의 종(소)
누가복음
인자(사람)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독수리)
주권자로서 그는 다스리시고 통시하기 위해 오셨다. 종으로서, 그는 섬기시고 고통을 받으시기 위해 오셨다. 인자로서 그는 인간과 함께 하시며 함께 느끼시기위해 오셨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는 구속하시기 위해 오셨다. 우는 4복음서에서 통치, 겸손, 인성, 신성을 찾아볼수 있다.
마태복음과 마태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는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명으로 세리 출신이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로마는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세리들을 뽑아 철저하게 세금을 거두에 자기나라로 가져갔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에 재한 적개심 못지않게 자기 동족 출신인 세리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런 세리마태를 찾아오셔서 제자로 삼아 주셨다.
마태는 자기 동족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그리고 예수님께서 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어주셨는지 자세히 기록하여 알려주고 싶어 마태복음을 기록한 것이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구약적 지식과 배경을 통해 예수님을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이 등장한다.
2) 마가복음과 마가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바나바의 조카이다. 예수님께서 승천(昇天)하신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여 함께 생활하고 기도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 다락방이 바로 마가의 다락방 이었다1). 오순절에 기도하는 제자들을 향해 성령님이 강림하셨던 사건이 일어난 곳도 마가의 다락방이었을 것이라고 보통 이야기한다.
마가복음은 1장부터 16장 까지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서 11장부터 16장 까지 즉, 6장에서 걸쳐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위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기록해 놓았다. 왜냐하면 당시 유대인들은 ‘오실메시야는 로마로부터 정치적인 해방을 이룰 왕일 것’ 이라고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 시켜 주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이시다.
마가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 주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우리 예수님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마가복음을 기록했다.
또한 마가는 “손을 붙드시다, 고치시다, 데리고 가시다, 슬퍼하시다, 함숨 쉬시다, 사랑하기다, 노하시다” 등 주님이 행하신 많은 동사들을 통해 그분의 인간적인 면과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3) 누가복음과 누가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는 헬라인으로 그의 직업은 의사이며 역사가이다. 누가는 직접 예수님을 대면한 적이 없다. 그러나 바울을 통해 드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듣고 알고 믿게 된후, 바울과 함께 평생 복음전도에 일생을 바친 전도인이 되었다. 누가는 누가복음 이외에도 사도행전을 기록하였다.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기록 되었고, 마가복음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록되었다고 정리 한다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오직 한사람 데오빌로를 위해 기록된 편지이다.
누가복음에는 이런 누가의 저술 동기가 직접 기록되어 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나도 데로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여 함이로라”1) 누가는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신 예수님을 데오빌로 각하 라는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이 편지를 썼다. 그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번에 읽기에는 벅찰 만큼이나 자세하고 길게 기록해서 보냈던 것이다.2)
의사이고 역사가 답게 그는 매우 꼼꼼하고 치밀하게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우리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려고 노력하였다. 신약성서는 헬라어로 기록되었는데 누가가 헬라인 이었기에 어는 성경기자보다 헬라어에 능통하였다. 거기에 탁월한 문장가 이었기에 그 재능을 살려 누가복음을 썼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에 대해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차례대로 기록하였다.
특별히 누가는 가난한 자들과 그 사회의 소외된 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애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강조한다. 또한 엠마오로 가는 두 제가, 삭개오, 부자와 나사로, 마리아와 마르다 이야기들 다른 복음서에서 다루지 못한 예수님에 대한 많은 자료들도 잘 모아 기록으로 남겼다.
4) 요한복음과 요한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은 마태처럼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 특히 요한은 그의 친형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이다. 12제자 중 아마 나가 가장 어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까닭에서인지 예수님께서는 요한을 무척 사랑해 주셔TEk. 두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헌신시킨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이 되실줄알아 신하들로 삼아줄 것 을 부탁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 모두 사랑하셨지만 특히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이렇게 3명의 제자들을 따로 부르셔서 교육시키신 일이 종종 있으셨다. 그들이 맡을 사명이 막중했기 때문이다.
요한의 형 야고보는 예수님의 12제자 중 가장 먼저 순교하였고, 요한은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서 요한복음과 요한1,2,3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