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한국어 교육 방법론 한국어 교육을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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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람직한 한국어 교육 방법론 한국어 교육을 준비하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수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떨리고 두려운 일이었다. 특히 초보 선생님으로서 준비하고 있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유용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은 교육 경험이 있는 한국어 선생님들이 집필한 교재를 찾아 학생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재를 제공하고 싶었지만 적절한 교재를 찾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학교 도서관이나 타 대학 도서관을 찾아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및 기타 외국어 교재와 비교했을 때 한국어 교재의 양과 질은 매우 떨어졌고 선택에 폭도 역시 매우 좁았다. 또한 모국어와 한국어가 적절히 혼합된 교재가 거의 없었다. 애석하게도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된 교재는 제법 찾을 수 있었지만 한국어를 가장 많이 배운다는 주요 수요층인 중국, 몽골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교재는 매우 부족했다. 특히 광운대 도서관에 몽골어와 한글이 혼합된 교재가 오직 하나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슬펐다. 외국어는 외국어로 가르치는 것이 좋다라고 하지만 한국어를 처음배우는 성인으로 구성된 반에서는 오히려 수업을 더 빨리 이해하는데 많이 될 꺼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추가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한국어 교사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위한 자료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라는 사실만 깨닫게 될 뿐이었다. 그렇다 할지라도 한국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족한 상황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보람을 느끼고자 하는 자세임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런 점에서 최대한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자유형식을 갖춘 대화식 수업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능동적인 수업이 되기를 바랬다. 그래서 재미있는 한국어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많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려 했다.
한국어 교육을 하면서 느꼈던 점
실제 수업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은 피드백이다. 이를 통해 내가 계획한 수업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를 삼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 할 수 없었던 1차 수업을 제외한 나머지 2차와 3차 수업의 피드백을 간략히 하면 다음과 같다.
2차 수업(중급반) - 소망과 계획의 관한 표현 좋은 점 개선해야 할 점 차분한 수업진행으로 집중이 잘 되었다.
친절했다.
말하는 속도가 적절했다.
자연스러운 진행이 탁월했다. 복습시간이 너무 길었다.
교재 내용과 선생님이 말한 내용이 틀렸다.
설명이 어려웠다.
시간 배분에 문제가 있었다. 첫 번째 피드백을 바탕으로 좀더 재미있고 수업, 시간배분이 적절한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 결과 다음 수업에서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