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의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 독후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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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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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장애아의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 에는 최근 신경과학의 발달로 알게 된 학습장애의 원인과 학습장애아의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다. 인간의 뇌는 사람들의 인성, 정서, 사고, 감각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기에 뇌 연구를 통한 장애아의 이해는 그들의 학습에 있어서 중요하다.

1장에서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뇌와 학습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것이 교육 현장에 줄 수 있는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한다.
인간의 뇌 표면은 크게 4개의 엽과 운동피질과 체감각피질, 소뇌로 구성되어있다. 4개의 엽 중에서 특히 전두엽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는 계획과 사고를 담당하는 부분인 동시에 인성 담당 부위를 가지고 있어 인간의 행동과 인성에 영향을 준다. 전두엽의 경우 15년에 걸쳐 느리게 성숙되기 때문에, 미숙한 정서 조절 능력을 가지는 청소년 시기 학생들이 모험행동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나머지 3개의 엽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소리, 음악, 얼굴인지, 사물인지, 일부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있다. 후두엽은 주로 시각처리를 담당하며 두정엽은 주로 공간정위, 계산 및 인지를 담당한다.
다음으로는 뇌의 내부가 소개된다. 뇌의 내부는 크게 뇌간, 변연계, 대뇌, 뇌세포 이렇게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세포를 이루는 신경세포는 뉴런이다. 뉴런을 지나는 신호에 의해 뇌의 모든 활동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즉 한 뉴런이 다른 뉴런에 미치는 영향이 변할 정도로 시냅스가 물리·화학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뇌는 ‘학습’을 하게 되며, 이러한 학습의 결과로 새로운 정보가 저장될 때 뇌에는 다시 물리·화학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때, 새로운 신경통로가 생기고 기존의 통로가 강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과는 다르게 주어진 정보를 뇌가 간직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학습자는 주어진 정보를 이해하고, 의미와 관련성을 파악하며 정보처리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앞에서의 내용을 학습장애아 학생들에게 적용해보고자 한다. 학습장애아 학생들의 경우 장기간 주의집중이 어렵다. 따라서 특수교사들은 뭔가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그들에게 피력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의미가 주의집중, 학습 및 파지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장애아 학생들뿐만 아니라 요즘 학생들에게도 과거의 환경과 오늘날의 환경의 변화 때문에 나타난 독특한 변화가 있다. 학생들의 뇌도 환경의 변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점차 신기함을 추구하며 발달하게 된다. 하지만 학교는 변화된 뇌와 문화를 간과하였고 그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교실의 학생들은 흥미를 잃어가고 시종 “내가 왜 이걸 배워야 하지?”와 같은 질문을 하곤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그러한 학생들을 정확한 진단 없이 ‘학습장애’ 라고 부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사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최선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2장에서는 학습 곤란과 더불어 원인과 특징, 그리고 학습장애 관련 다양한 도움 전략들을 소개한다. 2장의 제목과 같이 책에서는 먼저 학습곤란에 대해 언급하며 학습장애와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학습곤란이 모두 학습장애는 아니다. 대다수의 아동은 특정 기능 발달이 느릴 수 있지만, 학습장애의 경우 성취와 IQ간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며 부주의, 과행동, 운동장애, 지각장애가 더불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학습장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관련성, 임신이나 분만 시 문제, 아동 주변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특이하게도 학습장애에도 성차가 존재한다고 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학습장애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후에 학습장애의 성차 원인을 밝히는 여러 연구들이 이어지게 했다. 또한 영재에게서 학습장애가 나타나기도 했다. 우리는 그들은 학습장애 영재라고 부르는데, 연구자들에게 있어 영재성과 학습장애가 공존하는 현상은 흥미로웠고 그에 대한 연구는 결국 학습장애 판별기준 및 체계의 개선을 가져왔다. 이는 정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그들을 판별하는 것은 그에 적절한 교육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제공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확한 판별 기준의 성립을 위한 노력으로 중재 반응성이라는 개념이 생겨난다. 1997년 장애아교육법(IDEA)에서는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관련 성취와 IQ의 격차가 평가지침이었다. 이는 아주 편협한 방식의 평가였다. 이에 따른 새로운 접근으로 최근에 들어서는 학생들이 어떤 방법, 전략, 교육과정, 중재에 접하여 적절히 진보했는지를 평가하게 되었다. 중재반응성은 학습장애아를 비롯한 모든 학생의 성취 향상을 목적으로 수업을 개선해 학습곤란을 중재하고 성취를 촉진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근은 책무성을 가지고 학생 성과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예방적·치료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는 학습장애를 정확히 판별할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학생이 판별된 결과를 통해 진정한 학습자가 되기 위해 학습 전략과 같은 학습 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학습전략은 2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정보를 처리·조작할 때 유익한 인지전략이다. 둘째는 전략수행을 계획, 모니터, 평가할 때 이용되는 상위인지전략이다.
적절한 학습전략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모델로서는 전략통합 모델이다. 전략통합 모델은 선행지식을 확인하고 전략 학습에 대한 관심 유도하기, 전략 설명하기, 전략 시범 보이기, 전략 연습하기, 피드백 제공하기, 일반화 촉진하기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정의적 전략이 학습 성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학습장애아들은 학습과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자기가 공부를 못하고 공부는 아주 어려운 것’ 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에 포함된다. 따라서 교사는 긍정적 자기진술을 시범보이기 등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장은 주의결핍과행동장애(ADHD)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ADHD를 가진 학생에게 적합한 교수전략을 다룬다. 주의 장애는 경계, 지향, 실행적 통제를 담당하는 신경네트워크의 비협응으로 일어난다. 이는 학습에서 뇌가 주의 집중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 체계의 어디에선가 문제가 생길 때 과행동과 충동성을 동반한 주의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주의 장애에는 주의결핍과행동장애(ADHD)와 행동 억제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의집중을 어려워하는 주의결핍장애(ADD)가 있다. 둘에게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DHD가 충동적이고 참을 성이 없으며, 으스댐과 종종 짜증을 내는 특징이 나타난다. 이와는 달리 ADD는 자신감이 없으며 겸손함과 수줍음이 많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특징을 보인다.
ADHD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과학적 증거가 누적되면서 그 원인 파악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발표된 원인 중의 하나는 뇌 구조와 기능의 차이다. ADHD학생은 일반학생에 비해 전두엽과 측두엽의 크기가 상당히 작다. 이는 행동조절 및 정서 반응 조절의 어려움을 야기한다. 또한 뇌의 주의집중과 행동조절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유전적인 원인과 가족 패턴 변화나 양육문제, 많은 매체들의 영향과 같은 후천적 환경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또한 ADHD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 중에는 실제로 ADHD가 아니지만 그와 유사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에 대한 원인은 많은 변화 속에서 변화된 뇌에 적합한 교수법을 도입하지 못한 학교의 환경일 가능성이 높다. 교사의 지나치게 빨리 나가는 진도, 강의법 방식의 수업, 학생들의 상호작용 기회를 없앨 때, 학급의 긴장된 분위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항들은 바꾼다면 유사 ADHD 행동 대신 긍정적 참여와 학업성취가 증가될 것이다. 이에 대한 ADHD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교수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구조화되고 예언가능하며 환대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그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맞게 교육과정 조정하기 등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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