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A.I.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영화를 즐겨서 보았는데 최근에 본 영화인 AI(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작) 에 감명받은 바가 컸습니다. 실제로 영화 AI에 나오는 주인공 데이비드는 복제 인간이라기보다는 영화 제목 그대로 A.I.(인공지능)로봇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를 만들게 된 동기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대신해서 라고 생각하면 그 뒤에 벌어지는 문제는 흔히 상상되는 복제인간과 실제 인간의 충돌 문제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점에서 이 영화가 최근에 문제가 되고있는 인간복제 문제에 대해서도 시사할만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AI 에 대해..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국가 : 미국
1999년 사망한 스탠리 큐브릭감독이 만들려다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바톤을 넘긴 로보트의 인간화와 사랑에의 집념을 그린 공상과학영화 A.I.가 지난 29일 미국서 일제히 개봉됐되었다. 스필버그가 오래간만에 각본도 썼는데 창세기와 공상과학과 동화를 혼성한듯한 작품이었다.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머릿글자로 이 영화의 원작은 브라이언 앨리스가 1969년 쓴 짧은 소설 슈퍼 장난감들은 여름 내내 간다이다. 스필버그가 너무나 큐브릭을 의식하고 만든 것 같은데 일종의 큐브릭에 대한 헌사 같은 영화로 스필버그는 큐브릭에게 제작자의 타이틀을 사후 헌정했다.
대담하고 상상력있고 또 재미와 뜻 깊은 이야기 및 화려한 세트디자인과 특수효과등이 모두 좋은 영화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과거 여러영화의 부분들을 발췌 편집한 것 같아 스필버그의 영화치곤 뜻밖의 일이라는 실망을 할 수 있다. 우선 생각나는 영화들이 E.T., 매드맥스3편과 검투사, 블레이드 러너, 2001:우주 오디세이, 클라크워크 오렌지, 제3세계와의 조우, 오즈의 마법사 및 토탈리콜등. 그리고 후반내용은 피노키오의 얘기를 답습하고 있다.
영화 A.I.의 배경은 미래의 어느 시점이다. 로봇이 대중화되어 있고, 사람들은 여러분야에서 로봇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실제로 인공지능을 가진 인조인간이나 다름없는 로봇이 인간에게 해 주는 일은 무한했다. 각종 잔일이나 심부름, 말벗 등 못 하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단하나...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로봇이 할 수 있는 영역 밖의 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