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사회적 공헌 및 좋은 사회 정치문화현상 혹은 병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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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수행하는 종교이다. 다른 종교와 달리 창조주인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진리의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교주이며 스승이라는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지금부터 2,600여 년전 음력 4월 8일 북인도지방(현재 네팔)의 카빌라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이름이 싯타르타로 어릴 적부터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하다 깨달음을 얻고자 왕자로서의 부귀와 영예를 버리고 출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노병사의 고통을 벗어나는 길을 찾고자 6년간의 고행 끝에 마침내 진리의 깨달음 얻고 널리 가르침을 펴게 된 것이다.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행하는 종교로서, 깨달음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말하며, 불교에서는 누구라도 진리를 깨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불교는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이다. 그래서 불교는 믿음과 더불어 스스로 노력하는 수행을 강조하며, 그런 수행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게 되는 것이다.
불교가 본격적으로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 시기는 기원전 3세기경 인도지역의 대부분을 통일한 마우리아왕조의 3대 아쇼카왕 때이다. 아쇼카왕은 인도전역을 통일한 후 전쟁에 따른 민중들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불교에 귀의하고 이를 따르게 된다. 그러면서 세게 여러 나라에 전법사를 파견하여 불교를 전파하게 된다. 스리랑카를 비롯한 주변 국가 뿐 아니라 중동지역, 이집트 등의 아프리카, 그리스 등의 유럽까지 불교를 알려 지금의 세계적인 종교가 되는데 일조를 하였던 것이다.
2. 불교의 핵심 사상
불교의 주요 교리는 연기법과 중도사상, 그리고 사성제 등이 있다.
불교는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연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본다.
연기법(緣起法)은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며 원인을 근거로 생겨나며, 원인이 사라지면 소멸한다는 것이다. 연기법은 다른 표현으로 인연법 또는 인과법이라고도 한다.
중도 사상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극단을 떠나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바른 길을 가는 것을 말한다.
사성제는 삶이란 고통이며 그 고통의 원인은 집착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집착을 놓을 때 영원한 열반, 즉 깨달음의 경지인 부처가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윤회를 불교사상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윤회는 불교에서 인정은 하되 불교의 근본이념은 아니다. 연기법에서 태어남이 있으면 사라짐이 필연이다.
즉 영생이란 것은 없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는 것은 영생이 아니라 더 이상 태어남이 없는 적멸, 열반의 경지를 말한다. 또한 불교에서는 생겨난 것은 윤회의 과정을 겪게 되는데 그것은 스스로의 지은 업(業Karma, 행위)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업이 다 없어지게 되면 자연 더 이상 태어남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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