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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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방문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작은 도서관’ 생소한 이름이지만 우리가 사는 곳 곳곳에 작은 도서관들이 있다. 작은 도서관이라서 책 수도 별로 없을 것 같고 시설도 부실할 것 같지만 10000권 이상의 책을 보유하고 있고 저마다 깨끗하고 책 읽기 좋은 시설들을 갖추어져있다. 작은 도서관은 시립 도서 관이 부족한 지역에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간의 차이를 없애자는 목적으로 세운 것이다. 시립도서관과는 달리 내 집처럼 따뜻한 방에 앉아서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고 작은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책과 가깝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연령대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지만 이용객들의 수가 적고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 조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해내기 위해 각각의 도서관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 노력이 어떠한 결과를 빚어내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취재를 해보았다
1) 해운대 반송구에 위치한 느티나무 도서관
느티나무 도서관은 2007년 10월 20일에 문을 연 도서관으로 반송주민 모두가 도서관 만들기에 참여했다는 점이 참 의미 있는 도서관 이었다.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느티나무 생일잔치, 독서 골든벨, 찾아가는 도서관(초등학교에 가서 아침 자습 시간에 책을 읽어 주는 활동) 등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혼자 사시는 분들께 식사를 대접하기도 하고, 방학에는 역사 기행도 한다. 느티이곳 나무 신문도 발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집같이 편안하고 조용하고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좋다고 했다. 주로 아이들이 많이 오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들은 부모님들이 없는 시간대에 마음 놓고 책을 읽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게 아이들을 교육·보호해 주는 작은 안식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곳을 찾은 뒤로 독서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역시 아쉬운 점은 프로그램 홍보가 잘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그래서 느티나무 도서관은 인터넷 홍보를 중심으로 여러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영도구 영선동에 위치한 풀잎 작은 도서관
풀잎작은도서관은 2011년3월4일에 문을 열었다.영선2동 주민센터 3층에 개관된 작은도서관은 전체면적 130.7㎡(약 40여평)으로 유아실,어린이실, 그리고 다목적실로 현재 4,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여 출발하였다.
이 작은 도서관은 주중프로그램(시낭송, 중국어교실, 공예 ,오카리나교실)을 함께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회원들을 늘려가고 도서관 활성화시킨다. 어린이프로그램(시낭송, 댄스), 년1회 책 바자회등을 통해 책을 무료증정하기도 하면서 어린이,학부모 회원 확보도 하고 있다.이로 인해 이용자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줘서 도서대출도 동시에 많이 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어린이실,유아실로 구분이 확실하게 되어있어서 연령대에 맞는 책을 찾아 읽기에 편리하고 사서 선생님 또한 친절 하고 다정했다고 말했다. 풀잎작은도서관도 이용자들이 적다는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신관도서 보급과 인터넷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서면 부전동에 위치한 신개금 엘지 도서관
신개금 엘지도서관은 서면에 있는 부전도서관의 작은 도서관으로, 신개금 엘지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되어있고, 시청에서 예산이 내려와 활동중이다.
이 작은도서관은 초기에는 안내문을 통해 아파트에 공지를 하며 홍보를 했고 이제 이용자가 좀 많아졌으니까 일반인, 아동, 유아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문학 강좌들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이곳은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이곳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서관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강좌를 더 많이 시행하려 하고, 홍보도 더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4)사하구에 위치한 마하골 길벗 작은도서관
마하골 길벗 작은 도서관은 사하구청에서 운영하고 있고 아동실, 학습실, 강의실, 모두 다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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