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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Albert Ellis는 1913년 9월 27일 미국 팬실베니아주의 피츠버그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아동기의 사건들이 인격체로 형성해 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동의하지 않는다. 그의 견해는 Ellis 자신이 선천적으로 적극적 문제해결자이자, 역경을 활용하는 능력이야말로 그가 살아 왔던 삶의 여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본다. 이것은 그가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자신을 보는 견해이자 자신이 창안한 REBT이론이 주장하는 인간에 대한 견해와도 일치한다.
개인의 적응과 부적응에 관한 결정요소로 환경의 역할을 강조하던 때인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Ellis 자신은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한 생리학적 기초에 관한 그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논쟁을 개발하고 전개하고 있었다.
Ellis는 그의 아동기의 어려웠던 환경(부모의 소홀한 양육, 나쁜 건강, 부끄러움을 잘타는 내성적 아이) 때문에 발휘되었던 자신의 선천적 능력이 확고한 문제해결자로서의 역량을 갖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정서적 비참함에 압도당하기보다는 그의 출중한 지적 능력이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중에 발휘되었다고 주장한다.
20세 초반 그의 심리적 어려움이었던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공포’와 ‘여성에게 다가가는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대중에게 강연을 할 때나 워크삽을 할 때 REBT의 원리나 기법의 궁극적 형성에 영향을 주었던 Bronx식물원의 ‘위험무릅쓰기 연습(risk-taking exercise) 즉 한달동안 100명의 여성에게 다가가서 사회적 교섭을 시도하지만 단지 그중에 1명만이 그와 함께 데이트를 하기로 동의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를 계속하여 행동의 변화를 이루어냈다. 1943년 Comumbia대학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주로 부부나 가족 및 성치료에 전념해 왔다.
1940년대는 정신분석이 상담 및 심리치료에서 가장 널리 쓰이던 이론이었다. 그러므로 상담자 및 치료자로서의 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정신분석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내담자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고전적인 정신분석보다 변형된 분석을 활용한 내담자들이 보다 좋은 진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정신분석이 반과학적이고 수동적인 면을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적 개혁을 목표로 한 몇 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합리적 치료’의 이론적 원리와 기법들을 형성해 가기 시작했다,
합리적 정서행동치료(REBT)이론
Ellis의 합리적 정서적 행동치료는(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이하 REBT로 칭하기로 한다)는 인간을 이루는 세가지 핵심영역인 인지, 정서, 행동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인지가 핵심이 되어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박경애, 『인지·정서·행동치료』, 학지사, 1997, p.13
무엇보다 Albert Ellis의 REBT 이론의 원형이 여러 중요한 영향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여러 방면의 영향이란, 고대 및 현대 철학자들에 대한 독서, 다른 심리학자와 성격이론가들의 연구, 그리고 자신의 경험 등을 말한다. 이런 이유에서 REBT는 다양한 이질적인 생각과 개념의 통합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영향을 준 요인을 분명히 기술하는 데에 있어서 Ellis는 다른 많은 이론가보다 상당히 구체적이다. Joseph Yankura&Windy Dryden, 이동귀 옮김, 『앨버트 엘리스』, 학지사, 2011, pp.65-66
가. 인간의 본성 (신념의 영향) Charles L 외 3명, 김택호 외 14명 옮김, 『아동상담』, 시그마프레스, 2008, pp.239-240
Ellis의 REBT는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다.”라고 주장하는 에픽테토스(Epictetus, A.D. 55~135)의 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REBT 실무자들은 생애의 과거 사건에 집중하기보다는 오히려 현재 사건과 이 사건에 반응하는 방식을 강조한다. REBT 이론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선택권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 태도, 감정, 행동 등을 통제하며, 우리 자신의 지시에 따라 삶을 배열한다. 우리가 일어난 일이나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어려움에 반응하는 방식은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다.
